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peer to peer review hotline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시고 peer to peer review form을 받으시구요, 직접 병원을 방문하셔서 담당 의사한테 message를 남겨놓으세요. 전화로 하는 것보다 항상 직접 만나서 하는게 더 쉬워요. 병원에서 elective 수술은 보통 보험사에 preauthorization을 받습니다. 이게 in network 병원도 그런데 out of network이면 더 그렇겠죠. 아마도 emergency로 병원에서 preautorization 없이 out of network 병원에서 수술을 해서, 보험회사는 왜 preauthorization 없이 했냐고 시비 거는 걸 것 같네요. In network 병원에서도 가끔 이런 문제 때문에 peer to peer review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막상 전화하면 review하는 상대방도 의사이기 때문에 쉽게 거절 못하고 승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장이 rupture했다는 CT 소견이나 operation 기록이 있으면 보험에서도 emergency 수술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거예요. 담당 surgeon입장에서는 귀찮아서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종종 있는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혹시 레지던트가 수련 받는 병원이면 보통 attending들이 resident 한테 대신 하라고 떠넘기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