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관련 일부는 단편화에 따른 오류가 있는 거 같습니다.
“만약 현지 채용되시는 분들이 이 사람들 보다 경쟁력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한국 회사들이
미쳤다고 주재원을 보내겠습니까? 그만큼 믿고 실력을 검증받고, 최선을 다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같이 한국 본사 있었으니 믿을 수 있다는 부분은 인정이 되나, 능력이나 실력, 경쟁력 검증을 해 본 적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는 한국지상사가 몇이나 있을까요?
글을 보면 주재원이 현지인..보다 더 능력 실력 있기에 보내는게 당연하다 보입니다.
실제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고 그런 경험담 많이 올라오고요.
문화, 시스템 차이도 있습니다.
“현지화”라는게 단순히 경쟁력 있고 능력 실력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상대 회사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한국식과 미국식의 방식은 아주 많이 틀려요. 또한 회사 내비규정도 미국식과 한국식 차이가 많습니다 특히 인사 쪽, 재무(수당, 세금) 쪽.. 한국 신문 보면 간간이 한국지상사들이 현지법 무시하거나 아니면 무지로 인해 일부 한국식으로 진행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서 온 얼마 안 된 분들이 이를 알고 경영하는데 적합할까요, 아니면 그나마 미국에서 좀 더 있고 경험하고 알았던 사람들이 더 나을까요?
요즘은 미국 진출하면 법무 인사 재무 쪽 이런 쪽은 현지 사람들을 바로 고용하지요. 왜일까요? 능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매니지먼트 초반에 주재원이 있더라도 안정화후 현지인으로 트렌지션이 되는 부분있어야 주재원에 추가로 들어가는 그런 비용들도 줄일수 있겠지요.
그리고 사실 특수 기술을 가진쪽 제외하면 현지 감시, 조사, 본사보고외 주재원이 모든 매니지먼트에 헤드급으로 상주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삼성, SK언급하셨는데 이런 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는 기업 들 입니다. 기업이 경쟁력 있는것이지 주재원/현지인 문제가 아니지요.
다른 기업이 똑같이 할수도 없고 시장점유율 확보위해 현지 세일즈, 마케팅이 들어가야 하는데 주재원이 맞을까요?
현지화에 능력, 실력때문에 주재원이 오는게 당연하다는 논리가 적용되는것은 맞지 않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