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over street !
딸바보님이셨군요.~~~
동감입니다.
예, 돌쪼가리보다는 금, 금이 낫겠죠?
그나저나 여자들은
뭔 냥 장신구라면 사족을 못 쓰는지.
생일이니 뭔일이니만 닥쳐오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먼저 마눌에게 묻습니다.
뭐 갖고 싶어?
“아무것도 필요 없어. 진짜여. 아무것도 필요 없응게 아무것도 사지마. 진짜여.”
언젠가 저 말을 저대로 해독했다가
오독의 댓가를 톡톡히 치뤄야 했었지요.
이후론 때가 되면
주머니 사정상 코스트코에서
무겁지 않은 거라도 사다 주는 등,
침대보복,
각방보복
을 안 당하려고 무진 애를 써야했고,
장신구 따위로
“서늘한 와이프 눈빛이 온화해지고
지아비를 무시하는 행동을 거둬들이는 걸 보면
내가 이리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