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은 양자 합의 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조건 안 맞으면 못 하는 것이고, 그 돈 내고 들어가서 더 벌 수 있으면 하는겁니다. 랜드로드도 마찬가지에요. 그렇게 배짱 튕겨도 본인 론 갚고 버틸만 히면 그 조건 고집하는 거고요.
어느 지역인지 알 수 없어 일반화할 순 없지만, CPI increase% 연동시켜 계약하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경우는 아닙니다. 보통 CPI increase%에 cap을 걸지요. 즉, 물가인상율이 높아도 최대 x%를 넘지 못힌다던가, 전년 인상율을 초과할 수 없다던가 모두 협상 가능하지요. 아니면 sqft당 확정적으로 해마다 $x.xx 올려준다 해보세요. 정 안되면 early termination penalty를 빼달라 하시던가. 리스 계약 많이
해보셨다 하니, 흥분하실 일은 아니고 차분히 네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