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타주 주립대 지원?

140.***.198.159

여기 말한 곳들에서 다 떨어지고, 일부는 pre-engineering으로 받아주는 시나리오도 가능성 높습니다. CS가 목표라면 pre-engineering이나 general studies로 어드미션 준 곳은 가지 마세요. 공부 잘하면 전과된다고 꼬시지만, 어차피 CS 전과, 트랜스퍼 경쟁률도 무시무시하여 가능성 적습니다. UIUC의 경우는 BME, CS, MechE는 전과 성공률이 심각하게 낮으니 (일단 빈 자리가 거의 나지 않음) 너무 희망을 갖지 말라고 아예 공지를 합니다.

일단 좀더 범위를 넓히세요. 예를 들어 퍼듀 떨어지고 Michigan State Univ 간 애가 있는데, 얼마전 졸업해서 유명 IT 기업 잘 다니고 있습니다. CS는 좋은 학교가 많고,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니, 생각보다 범위를 넓게 (자존심 상한다는 쓸데없는 생각 버리고) 리스트를 만드세요.

어디 사는지 모르겠는데, 주변 주들이 서로 in-state tuition으로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립도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좋은 사립들은 많은 경우 전공 선택이 자유로와서, 우리 첫째가 갔던 곳도 CS하는 애들 (또는 복수 전공)이 엄청 많았습니다. 원하면 일단 다 받아주고, 기본 과목들을 해보다가 흘미를 잃거나 포기하기도 하지만, 대다수가 그 전공으로 졸업을 합니다. 졸업식에 가보면 그 class의 한 1/3 – 1/4은 CS로 느껴집니다. 학비는 부모 재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net price calculator를 찾아 계산해보면 얼마나 financial aid를 받을 수 있는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