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취득 후 현지입사 vs. 국내 대기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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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YYZZZ777 211.***.227.131 1760

    유경험자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40대 초반이고 working visa로 영주권 취득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다니는 배터리 회사 그만두고 영주권 바탕으로 미국에서 현채 등으로 입사를 할지, 한국에서 지속 도전을 이어가고 영주권을 포기할지 날마다 고민이네요. 영주권은 인터뷰만 남았는데 인터뷰 후 포기하면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닌지 미국현지에서 취직은 될런지 인생의 기로에서 조언 구합니다.

    • asd 96.***.104.162

      영주권 취득 후 생각 하셔도 늦지 않으실 거예요.

    • 172.***.86.81

      영주권은 언제든지 포기할수 있는데. 그러나 님처럼 오시는 분들중에 나름 돈좀 모았다고 하시는 분들 실제로 미국오시면 잡없이 1년만 살면 거덜납니다. 40대 초반이면 가족이 있다는 가정하에 처음에 오셔서 집빌리고 차사고 좀 여행좀 다니고 (대부분 한국분들은 중국인들 처럼 그렇게 빈곤하겐 못삽니다. 잡이 없어도 쓸건 다 쓰죠 그리고 애들 학군등등 따져야 하기때문에 싼데서는 못살죠) 하면 모아둔돈 금방없어집니다. 그런식으로 탕진(?)하고 한국 되돌아 가시는 분 많이 봤습니다. 미국가는것은 한국보다 나은 생활을 바라고 가는 것인데, 잡없이 현지에서 어떻게 잡 구해보자 오시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겁니다. 그렇게는 오지 마세요.

    • YYYZZZ777 211.***.227.99

      좋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명확하게 이직 및 인터뷰 보고 정해야 겠네요. 영주권 받고 혼자 들어가서 잡 구할때까지 함부로 가족과 들어가는 것은 안하는 개 맞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123 68.***.105.204

      주재원인데 몰래 영주권 취득한다는 얘긴가요 결국?

    • 미국생활 172.***.182.192

      주재원인데 몰래 영주권 취득한다니 이게 뭔말임.
      마치 최근 한인 어르신 보바티 쓰다고 이걸 법정에서 증거로 쓰겠다는 말과 같음
      경찰왈 예의없이 하거나 보바티 맛없게 만든건 불법이 아님.
      화사 다니며 영주권 신청하는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불법이 전혀아님.
      한국화사들이 강압적으로 불법적인것을 요구하는것임. 미국에서 법적으로 아무문제가 없는것임.

    • ㅂㅈㄷ 47.***.234.227

      제조공정이나 기술쪽 관련 업무인가요, 총무/기획/인사쪽인가요? 문과쪽이면 미국엔 안 맞아서요.

    • .. 70.***.210.29

      적지 않은 나이에 나라를 바꾸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생각 없이 영주권을 시작하셨을리 만무한데..
      국내에서 하신다는거 보니 왠지 NIW 같은데 구직이 쉽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시작하셨을 거잖아요
      혹시 자녀 영주권 주려고 한거면, 가족이 시민권까지 무탈하게 가기 위해서는 주 신청자의 최소 1~2년의 세금 보고가 필요합니다.
      40대, 배터리고 뭐고, 이제 한국에선 몇년 안남았어요. 그 고생 위치만 바꿔서 미국에서 한다 생각하시고
      매일매일 전공책 다시 들춰보고, 화상영어라도 하면서 느리게 개선되시고, 이력서 이리저리 수정해서 지원하시면서 가는데 까지 가봅시다.
      상무 전무 부사장 승진 보장되면 한국 남으시고, 이도저도 아니올시다 싶으면 미국에서 남은인생 같이 굴러요

    • 지나가다 47.***.148.203

      한국에선 직장이 전부 같아서, 그 인생의 전부인 직장만 바라보고 미국에 오시는 분 많은데요.
      미국에 와서 몇 년만 지나면 한국에서 당연시 했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한국에 사는 것이 많이 그리워질꺼예요
      나이가 들수록 타지에서 더 외롭고 적응이 힘드실텐데, 지금 미국 오는거면 한국 영영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오세요.
      미국은 엔지니어 잡도 많고 나이 상관없이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건 만만하지 않아요
      여기에서 한국으로 가고싶어도 직장때문에 못 가고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 x 161.***.53.45

      한국에서 50대 60대 되어도 구직 자신 있으면 영주권 포기
      자신 없으면 미국에서 영주권자되면 굶어죽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년이 없어서 사고 치지 않는 이상, 미국 회사에선 내보내기 힘듬

    • 저랑 비슷한 나이에 도전을 하시네요. 12.***.186.18

      저도 님과 같이 비슷한 나이에 미국에 도전을 했었고, 저 같은 경우, 나름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서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분야라고 하셨으니까 현지 채용을 하시겠다 하면 어느정도 먹히기는 하겠네요. 즉, 직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모아둔 자산이 있다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미국에 연착륙을 한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수 있어요.
      제 아이들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미국으로 와서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직 둘째는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잘될거라고…
      본인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자식들의 미래도 같이 보고 고민해 보세요.
      아이들이 잘 정착하고 미래가 밝을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대신… 미국에서 10년 이상 근무가 가능해서 미국 연금이 가능한 나이 여야 합니다.
      그 이상이 되어서 연금이 나오지 않는 나이라면 향후 노후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은퇴시기가 매우 늦어질 수 있어요.
      주변의 한인 분들 보면 70대가 되어도 은퇴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연금이 매우 적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금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은 은퇴하시고, 골프에 여행으로
      아주 좋은 삶을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님 같이 중간에 옮기고 적은 연금으로는 매우 힘들수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에서 10년 이상 연금을 불입하고, 그 연금이 1500불 이상 만 된다 하더라도 향후 연금으로
      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500불 본인 수령과 배우자 수령 750불을 합하면 2250불이고,
      한국의 연금 100만원 정도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래서, 한국의 연금도 유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적은 금액이라도 불입을 해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한국의 연금 다만 100만원이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한국에서 모은 재산이 있다면 가지고 와서 집을 사는데 도움이 될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어느정도 가지고 와서 집을 사서 생활비를 줄이고, 집 값 상승으로 어느정도
      이익을 보고 있고, 향후 그 이익으로 집 값 전체를 지불하고 조금 작은 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님의 경우가 저와 같은 상황이 아닐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요.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이 어느정도 확정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시고, 아이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저 같으면 도전할 겁니다.
      사실 한국의 미래가 좀 좋다고 볼수는 없잖아요. 특히, 아이들 시대에는…

    • 변화 172.***.229.235

      적지않은 나이에 체류 국가를 바꾸는게 쉽지 않겠지 만…

      또,
      체면, 중시하는 한국 인들 습성에…
      한국서,
      내가… 우리 집안이..
      이런데…
      미국 가서..후진차,… 후진동네.. 먹고 사는 거나…

      나보다, 새까맣게 어린 후배 들, 이전에는 비교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보다도 못한 것 같고.. 더 지출 하니 더 힘들어 지고..

      그러한 상대적인 박탈감은 어떻게 감당 하려고…

    • 조언 104.***.172.59

      아이들도 중고등학교때 오면 적응하기 힘들어요.
      적어도 4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거든요.
      미국서는 윗상사가 어릴 수도 있는데 존대하고 윗상사로 모실 수 있는 마인드인가요?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가 존재하니까 쉽게 취직한다고 생각마시길…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
      링크드인으로 인맥을 만드는것도 좋아요.

    • 456 174.***.140.136

      미국에 있는 한국 대기업 현채를 노리시는 것같은데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현지에 오래살고 영어와 한국에 다 잘하는 현지인을 제쳐두고 한국에서 갓 온 사람을 뽑을 때는 한국식으로 부려먹을려고 뽑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헬라바마, 영어도 현지사정도 필요없고 한국식으로 묵묵하게 공장 돌릴 사람이 필요하니 그렇게 된거죠.. 여기서 한국식은 80-90년대한국식입니다.

    • Jessy 104.***.124.182

      저도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한 유경험자라 몇 자 보탭니다. 40대 중반에 왔고 이제 미국 온지 7년차입니다.

      – 정착 과정 2-3년은 온갖 일이 일어납니다. 한국에서의 평범한 모범생의 40년 인생, 괜찮은 학교에 대기업 약 20년 근무했는데 그때까지의 자서전을 1권 쓸수 있다면 , 미국으로 온 이후 5년은 자서전 2권이 나올 정도입니다. 스트레스 내성 강하고, 변화를 즐기고 호기심이 많으며 한국처럼 대접받는 거에 민감하지 않은 스타일이라면 해볼만합니다.
      – 아이들 성향을 잘 보셔야 합니다. 사춘기, 미국에서 적응(영어가 다가 아님), 음식 등등 한국 특유의 또래 문화에 집착하는 아이들은 미국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 문제가 커지면 본인의 직장 문제, 부부 관계, 경제적 계획, 노후 모두 송두리째 덮어버릴 수 있습니다. 잘 적응한 아이는 좋은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지만 부적응할 경우 아빠가 내 인생을 망쳤버렸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미국이 기회의 땅임은 확실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성실성 정도면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 저도 팀장 5년차 중요한 시기에 결단했지만 한국 대기업 임원 정말 되고 싶나요? 여기 와서 잘 정착하시면 그게 별거 아니라는 거 알게 될 겁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임원되서 3-4억 받아도 제가 있는 Bay area 엔지니어 급여 수준이고(물론 cost of living은 차이가 납니다) 그 돈 아이들 유학 비용으로 다 쓰고 기러기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인 집무실, 비서 그만큼 일이 많으니 해주는 거고 그랜저, 제네시스 그런거에 인생 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공부 열심히 하고 대기업에서 20년간 일만하면서 아이들 크는 것도 잘 못봤는데 인생이 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저는 무엇보다 내 삶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명한 결정하시기 바라고, 아직 40대 초반이면 애들도 어릴테니 한 2-3개월 정도 혼자 와서 구직활동하면서 살아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었던터라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 ㅇㅇ 73.***.169.94

      영주권 가지고 미국 한국회사 현채를 목표로 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에러임.
      구구절절 설명하고 싶지만…
      그런 마인드면 한국에 사는 게 나아요 아재.

    • 미국 148.***.18.3

      저랑 동일 케이스랑 몇자 적어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40살에 niw 로 미국 왔습니다. 한국 직장 때려치우고
      혼자왔는데도, 미국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가족까지 데려오면 1년에 2억 쓰는거 쉽습니다.
      혼자와서 자리잡으면 가족 데려오시길.

      미국와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채용 시스템이 한국과 완전히 달라요.
      한국의 학벌은 아무 쓰잘대기가 없습니다.
      말빨이 제일 중요한데 (실력과 상관없이), 영어가 잘 안되므로 그게 쉽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사람도 layoff 하고 있어서, job을 구하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job 구하시고, 가족 불러들이는걸 추천합니다.
      근데, 미국과 한국을 살아본 결과, 미국에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살만하시면 그냥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추천합니다.
      어설프게 아이들 교육 핑계대면서 오시는 건 반대하구요. 본인이 원하는건지 아이들때문에 오는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십시요.
      이제는 인도인들도 굳이 미국까지 오려하지 않습니다. 한국이 아프리카나 방글라대시…등의 국가수준이 아니기에
      교육은 한국의 훨씬 더 수준이 높습니다. 물론 박터지게 공부해야겠지만요.

      역이민이 왜 늘어나는지도 한번 보시구요.

      아 저도 한국계 중소기업에서 4년 있었는데, 최악입니다. 참고하시길.

    • 개고생 172.***.167.155

      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개고생 한다는 거나, 알고, 나오더 라도, 나오란 말이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어디 영어권 국가, 깡촌에 간다 하는 각오로….
      오죽 했으면, 젊은 사람들이 접고 들어 가겠나?

      나 같으면..
      자녀를 한국서 대학 보내고, 석사 유학시키면서 어떻게 따라 나와 보겠네,,,

    • 탸안 23.***.171.24

      40살에 내셔널 가드로 입대했어요. 보험은 군대로 해결, 낮에는 군대 주특기인 메카닉으로 타이어 샵, 5분 오일체인지에서 일하면서 버텼습니다. 자녀 교육이 어느정도 끝나서 요즘은 가끔 골프도 칩니다…군대 에서 영어도 늘고 도움 많이 받았죠

    • Jj 174.***.226.174

      올해 40으로 미국 온지 6년 됐는데요. 저도 한국에서 대기업 다녔고 미국에서 처음 2-3년 후회도 됐지만 지금은 잘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회사에서 언어장벽때문에 고생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직도 한국생활이 그립지만, 처음에 온 이유도 그렇고 자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자녀는 아이때 와서 영어는 네이티브니깐 앞으로 영어교육만큼은 끝난거죠. 한국 돌아가게 되더라도 그걸로 앞가림은 하겠죠 ㅋㅋ
      회식도 없고 야근도 없으니 가족하고 보낼 시간이 많지만, 친구들하고 나가서 삼겹살에 소주 먹고 그런거는 쉽지 않죠.. 뭐든게 그렇듯 장단점이 있습니다. 와이프도 엄청 심심해 하지만, 저하고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점은 좋아라 합니다.
      오면 후회도 되고 고생도 하지만, 돌이켜보면 뭐 별거 아니였다는 느낌이예여. 군대처럼요. 저도 처음에 미국올때 여기다 글 올려서 부정적인 답변 엄청 받았는데요 뭐 해보니 다 틀린말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지나고 보면 해볼만했다 라는 거죠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OCMOM 75.***.253.17

      한국 회사 첫 발 디디면 주욱 한국 회사 돌다 엘에이 급락해요

      무조건 미국 회사

    • Yyyzzz777 211.***.199.198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미국이니까 뭔가 되겠지란 생각은 시간 비용 까먹기 쉽상이라고 이해가 되고 제로 베이스에서 설움 견딜 각오 안되어있으면 나오지 말고 한국에서 열심히 살라는 조언들로 느껴집니다. 저도 작게나마 이것 저것 겪었지만 갈길이 머니 무섭네요. 선배님들은 이거 하나때문에라도 꼭 취득하고 버텨라 하시는 것들이 있을까요?

    • 이거하나 때문이라도…. 12.***.186.18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이들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좀 더 좋은 삶을 살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의 인생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현재의 저를 기준으로 볼 때,
      저도 행복합니다.
      늘 비교되는 삶을 살았던 와이프도 만족하고 있고요.(한국에서는 당연하고 엄청 빈번한 주변 스트레스가 없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님의 나이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미국으로 와서 10년 이상 일하고 연금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이에서 15년 이상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아주 만족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연금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나이, 즉 50대 이상이면 돈이 많지 않으면 오시면 힘들어 질 가능성이 높아요.
      미국에서의 생활비는 한국 대비 최소 1.5배는 되기 때문이죠. 즉, 나이 들어서 연금 없으면 죽을 때 까지 일해야 해요.
      단 적인 예로, 제가 다니는 회사에 백인 아저씨가 있는데 69세 정도 입니다.
      그런데 연금이 너무 적어서(예전에 연금을 적게 불입해서 문제가 생김,)
      지금도 아픈 몸을 이끌고 일 나오고 있어요.
      주변에 한인 분들 연세 많으신 분들 그렇게 하는 사람들 많아요…
      마트 캐셔나 카트 정리 등 나이 들어도 은퇴하지 못하고 일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결정하시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더 늦으면 오시면 안됩니다.
      요즘 영주권 받기 매우 힘든데 영주권을 받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입니다.
      주변에 지금 영주권 신청하는 사람들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적체가 아주 심하거든요.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Yyyzzz777 211.***.199.78

      진심어린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이것 하나만이라도란 말씀 및 위에 남긴 댓글 다시 찬찬히 보면서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 ㅇㅇ 162.***.207.75

      온다해도 말이 안통하는데, 현지인들이 못한거 본인이 다 마무리 해야됩니다.
      업무의 질이 많이 떨어질거에요.
      배운게 도둑질인데, 한국에서 배운대로 조직이 끌다가 소원수리 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