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현재 집을 렌트주는게 나을까요, 파는게 나을까요?

  • #3883953
    집보는중 70.***.134.164 1598

    코로나때 3.9% 모기지로 집을 구매해서 살고있습니다.
    일단 낮은 이율에 살 수 있는 집을 일단 사서 들어가자 싶어서 예산내에서 선택하다보니
    학군이 좋은 곳은 아니에요 (아직은 아이 없고, 학군 외 다른 요소들은 만족)

    다음 집을 알아보려는데 이제는 진짜 오래 살 생각으로 학군까지 고려해야겠다싶은데요,
    역시 돈이 문제겠죠? ㅎㅎㅎ

    지금 사는 집을 팔고 다운페이먼트를 조금이라도 늘려서 더 좋은 집으로 가느냐,
    지금 집은 렌트를 주고 현재 가지고있는 캐쉬로 어떻게든 승부를 보느냐의 고민입니다.

    그새 집값도 오르고 나름 낮은 이율로 잡아서, 지금 시세보면 렌트비로 월 모기지는 충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거 포기하기 아쉬운거 맞죠? 와이프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집으로 가고싶어해서 팔고갈까 싶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렌트주는게 미래에 좀 더 만족할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하시겠나요?

    • nagari 104.***.218.118

      난 코로나 전에 집구매해서 이자율 2.87% 받았는데 3.9%도 나쁘지 않는수치임. 언제 다시 이렇게 내려갈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10년동안은 큰 폭으로 내려갈 일이 없음. 지금 팔면 완전 손해임. 아직 아이도 없는데 굳이 이자율 높은 시기에 집을 구매하는 호구가 되지 마셈. .

    •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12.***.186.18

      일단은 변동성이 큰 시기라서 투자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 3.9%라면 나쁜 이자율은 아니네요.
      그러나, 변동성이 높은 시기라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집이 두채이면 빠지는 금액도 두배가 됩니다.
      물론 오르는 것도 두배이긴 하지만요..
      그만큼 위험이 따른다는 얘기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집보는중 70.***.134.164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딱 이사가야겠다하고 본격적으로 알아보는 정도는 아니고, 생각해둔 미니멈 금액이 모여서 조금씩 알아보는 수준이에요. 다들 지금은 말리시는것 같은 분위기이니 여유를 두고 천천히 고민하며 다운페이먼트나 더 모아보겠습니다. 일단 현재 집은 최대한 보유하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 76.***.208.154

      자기가 자기를 가장 잘 알아야 하는법.

      집 두채를 갖고 있을 형편일지 한채만 사야할 형편일지도 본인이 가장 잘 알아야 할거고

      돈이 남아 도는거라면 몰라도 이런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쪼들릴 가능성 있다는건데 위험부담도 자기몫 그리고 성격나름. 조언이고 개나발이고.

    • ㅋㅋ 174.***.162.68

      윗놈은 열등감이냐 뭐냨 집이 4~5채라는것도 아니고 고작 1~2가지고 고민하는데 뭘 그렇게 열등감터지구그랴~ 여기서 노닥거릴시간에 일해서 집부터 사그라 ㅎ

    • Done 12.***.127.234

      저의 기준은 내가 사는 집은 일단 내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그리고 여유가 좀 있으면 투자로…
      제 생각에는 맘에 드는 새로운 집이 현재 집을 매각후 해야 하는 수준이면 그렇게 하고 현금 보유하는 것으로 맞출 수 있다고 하면 현재 집은 렌트로 돌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72.***.134.211

      렌트로 월모기지 충당할 수 있을것……이게 실제로 될까요? 렌트를 주면 그집에서 돈만 착착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아요. 우선 언제나 착한 세입자만 들어온다는 보장없고, 렌트를 주면 여러군데 고쳐주고 할일도 많이 생기고, 그리고 렌탈 인컴도 텍스냅니다. 물로 프로퍼티 택스도 내고.

      • 집보는중 70.***.134.164

        공실기간이나 유지보수비까지 고려해서 판단한것이에요. 즉 지금 먼슬리 페이랑 렌트 예상 가격이 비슷한게 아니라, 렌트가 훨 웃도는 정도라 감당할만하다고 판단한거죠. 프러퍼티 택스는 애초에 먼슬리 페이먼트에 포함되구요. 렌트 수입에 대한 인컴택스는 월 200불 더 나가는 수준이라 큰 부담없구요.

    • 조언 104.***.172.59

      집하나는 팔때 25만까지 세금안냄… 둘이랑 하나 렌트준거는 투자용으로 혜택도 없고 소득세 내야하고 매년 프로퍼티 택스도 높게 내야할. 물론 렌탈인컴도 소득세로 세금 내야하고. 집 망가뜨려 놓는 것은 덤. 팔기전에 수리해야하는 것은 기본…개 고양이 오줌 똥으로 범벅된 집 가능성 99 프로.

    • ddd 173.***.31.52

      렌트 = 월 모기지 이자원금보험세금 커버되는수준이면

      새집 모기지 받으실때 dti에서 손해봅니다. 렌트의 75%만 수입으로 인정해줘요 참고하세요

    • 답답하다 172.***.120.219

      댓글을 읽다보니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 많군요. 많은 투자자들 특히 유대인 투자자들은 집은 살아있을때 절대 팔지 않는다입니다. 다만 1031 이나 보다 나은걸로 옮겨갈때만 팔고요. 다른사람말 듣지말고 집 팔지말고 능력돼는만큼 늘리세요.
      세금 관련해서는
      1) Depreciation이 25년으로 나누어 적용됩니다. 100만불집이면 1년 4만불씩 까고 수리를 한비용도 청구되는 실제로 세금을 더 낼 가능성 매우 낮습니다.
      2) 집이 3개이상되면 LLC Pro perty Management 로 설립하면 왠만한 비용 다 처리할수 았고 새금을 오히려 돌려받을거에요.

      한국계가 주택 자가보유율 아시안 인종중 8-9위입니다. 나라 국력대비 처참한수준, 베트남계보다도 낮습니다. 여기에 게신 한국분들은 부디 최선을 다해 미국 부동상 투자를 하세요. 한국인이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잘나가야지 힘도 세집니다.

    • brad 67.***.13.92
      • texas 47.***.249.142

        일리노이 시카고대학 다니는 친구 왈 “매일 총맞아 죽는데, 한두명 죽는 것은 뉴스에도 안나옴.”
        나 텍사스 사는데 유학생활 포함 17년 이상 같은 동네에서 사는데, 총기 사고는 오래전에 한번 있었는데, 그것도 정신병자 한명이 맥도날드에서 경찰과 교전하다가 사살 당하고 경찰 한명이 희생되고…아직까지 총기 사건 없었음…토네이도 한번도 안왔음…
        허리케인은 주로 휴스턴을 비롯한 해안가 주변의 일이고 내륙은 토네이도 허리케인 없음…
        그리고 텍사스 주세금 없음… 연방세금이 20퍼센트 넘어 내는대, 내 월급의 6% 를 가져가는 주세금까지 뜯기면 뭐가 남나?

    • 러늉 97.***.114.0

      샴버그 콘도를 사세요 지금 엄청 오르고 있음
      이제 곧 12 만불 될 것임

    • brad 67.***.13.92
    • jay 99.***.18.213

      근처에 이사가는지요? 렌트가 잘 되는 지역인가요? 앞의 2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self management 해서 rent 로 돌리세요. 몇 년 렌트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 부러우면 지는거다 100.***.143.93

      2024 대량 살상 총기사고 발생 State 순위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state-rankings/mass-shootings-by-state

      1. 일리노이
      2. 텍사스
      3. 캘리포니아
      4. 펜실베이니아
      5. 플로리다
      6. 뉴욕
      7. 조지아
      8. 루이지애나
      9. 미시간
      10. 노스 캐롤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