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좀 봐주세요!!

에휴 73.***.239.132

저도 좀 봐주세요!!
EditDeleteReply
2024-08-0801:21:18#3883319
Yuri 70.***.100.42 45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어떤분이 진로 고민 상담을 올리셨길래 저도 용기를 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도 문과 경력의 한국 대기업 유통에서 16년정도 근무하였고, 퇴사후 한국에서 사업자를 내고 사업을 하다가 수익은 거의 안나는 상태 입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살고 있습니다. 당초 목표는 미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작게 하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미국 문화에 좀 적응? 또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알고 뭐든 해야 할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자본이 무한정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씨드머니도 좀 모아야 하고요
나이는 40대 초반이고, 영주권자 입니다. 나이 많죠? ㅎㅎㅎ
굳이 전공을 따지자면 Procurement/Purchasing 쪽이고, 미국에 있는 한국계 대기업 3곳 지원 2곳 면접봐서 떨어졌습니다.
사실 한국 회사가 별로 없어 열심히 쓰지 않은 것은 사실 입니다.

분야가 분야이다 보니, 제 경력으로 미국내 취업이 가능할지? 계속 헛발질 하는건 아닐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예 경력을 무시하고 전공을 바꿔 역시나 어카운팅 쪽으로 공부라도 해서 그쪽으로 돌리는게 나을지 생각 중입니다.

1. 커리어 공백이 생기지 않게 어디든 한인들이 운영하는 쥬얼리 샵등 어디든 들어간다
2. 어카운팅 공부를 해서 한국 커리어는 쓸모가 없으니 어카운팅으로 도전해 본다
->관련 학교를 간다
3. 그래도 하던 일이 있으니 Procurement/Purchasing 으로 계속 써본다.

영어 실력은 뭐 예상하시는 것만큼 입니다. 한국에서 대학 다 나오고 직장생활 한 40대 아줌마 영어이지만, 한국에서 영어 공부는 많이 해서 공부한 영어실력? 커뮤니티 컬리지 ESL 같은데 가면 꼭 제일 높은반 그러나 캐쥬얼 영어에는 약한….다들 아시죠? ㅎㅎㅎ

욕은 하지 마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