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공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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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셰 141.***.198.123 1798

    안녕하세요.

    군대 정년퇴직하고 연방공무쪽으로 넘어온지 이제 10년 넘어가는 그냥 무난한 삶을 사는 오십 초반 가장입니다. 제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고, 일쪽으로도 이제 15넘어가는것도 몇개월이면 될거같고 한데 뭔가 심심하네요.

    군대 연봉에 장애연금 합쳐서 한달에 대략 세후 팔천정도 들어오고, 14 보직으로 또 한 구천 정도 해서 한달 수입이 만칠천 정도 세후로 들어오고 하는데 하는일이 너무 무료하고 쉬는 시간도 너무 많고 심각한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짤릴일도 없고해서, 뭐랄까 좀 첼린지도 없고 뭐 너무 무료합니다.

    올드카 고치는게 취미라 집에 현재 두대정도 이것저것 업그레이드하고, 아침 아홉시에 출근해서 다섯시에 퇴근하면, 차량 업그레이드 하는것 말고는 그냥 되게 심심하네요.

    한달에 만칠천 정도 들어오고, 무니본드나 안전 자산으로만 투자해서 대략 백사십만불 정도 현금화 할수있고요. 현재 보유한 부동산과 바닷가 별장 모두 페이오프 했고, 올드카 두대에 마누라 벰츠 저는 비엠 전기차 몰고 다니고요. 큰애는 이번에 하바드 장학생으로 들어갔고, 작은아이는 차근차근 스펙쌓고 있고요.

    뭐하나 불안할게 없는 삶인데 마음 한켠은 허전합니다. 뭐 추천할만한 취미나 하나 소개해주세요.

    • 1234 24.***.37.82

      연방 공무원 되는 방법 좀 공유해 주시면 안되나요? 갠 연락처라도

    • abc 172.***.214.228

      온라인에서는 누구든 이재용 빌게이츠 워렌버핏

    • 6ㄹ 121.***.103.160

      이런겨우 대부분

      바람필 여자 구하는 ..

      • ㅋㅋ 172.***.74.246

        이 댓 쓰려고했는데 이미 있네

    • Frog 72.***.170.233

      연방공무원 연봉이 세전 400K가 max 이지 않나요? 대통령보다 다 많이 받을 수 없다는거 때문에..

    • 미국 173.***.188.36

      말세구나
      요즘 이 싸이트 왜 이리 허언증 말기 뻥쟁이들이 설치노
      브래드같은 놈들
      니가 그리 번다면 난 한달에 2백만불씩 번다..

    • ililllllliiiIIIIlll 70.***.130.93

      구라치다 걸리면 알지?

    • 셰셰 141.***.198.123

      제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런저런 뉴스나 싸이트 활동 많이 하는데, 뭐하러 이런데다가 거짓을 쓸까요?

    • 1 12.***.173.130

      세세님 여기서 이런글 쓰시면 다들 뻘글이라 의심합니다. 저도 님과 비슷하게 연방직에 연봉좀 세게 받는 편인데 절대 여기서는 자랑글 안올려요. 저랑 비슷한 연배라 반가워 댓글남깁니다.

    • K 73.***.14.0

      하루 하루를 힘겹게 생존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태반 입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면 심심함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나가다 47.***.148.203

      조기은퇴 하시고 한국 역이민 추천드려요
      미국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심심하고 외로워요

    • 미국? 104.***.117.230

      할일 진짜 없긴 한가보네..이런데 뻘긋 싸지르는거 보니. 난 아무리 많이 받아도 내가 얼마버는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글 못쓰겠던데.. 여기도 일베충화 되가네..ㅉㅉㅉ

    • ㅋㅋㅋㅋ 136.***.80.80

      아… 정말 한심하다… 그 나이먹고 자랑하고 싶어서 이러는거? 무료한 삶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데 연봉, 집 차를 언급 안하면 얘기가 안됨? ㅋㅋㅋ 뻥친거던지 자랑학고 싶던지 둘중 하나겠지. 어느쪽이든 정말 한심하다….

    • 사회성 172.***.0.73

      원글님의 상황과 비슷해지면 저런 증상이 충분히 나올 수 있죠 ㅎㅎ
      나두 연방공뭔 계약직으로 몇년째 일하는데 머리가 돌고 있죠
      일은 심심하지 돈은 여유 있지 놀러가는것도 이젠 힘들고
      만날 사람은 없고 한인 교회는 이상한 사람들만 잔득 있고
      집에서 텃밭도 이젠 힘들고 야드도 힘들고

      예전에 맥도널드에 모이는 한인 할아버지들이
      이젠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듯 ㅠㅠ

      울 동네는 그마저 어울릴 동년배도 없으니 더 비참해질 듯

    • 1234 173.***.52.151

      저랑 비슷한 삶을 사시네요. 자산도 얼추 비슷하시구요. 모터사이클 말발굽 소리나는걸로 하나사세요. 하나하나 즐겨가는게 중요합니다. 안그럼 정신병옵니다.

    • 참된조언영감 173.***.188.36

      전에 10여년전, 한인 커뮤니티가 그나마 좀 발달된 도시에 살았었는데… 내가 평소 테니스를 좋아해서 지역 한인 테니스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한 시절이 있었지…
      회원은 10여명되는데 나이도 중장년층(40~60) 이고 한인들이라 즐겁게 운동하고 저녁도 같이 먹곤 했었지….

      거기에 내 보다 2살 많은 연방공무원한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찌나 시건방진놈 이던지 ㅋㅋㅋ
      아무도 묻지도 않았는데 지 연봉이 16만불에 지 직급레벨이 GS-13이라던가 뭐라던가 지가 무슨 국장이라던가 뭐라 던데…자랑질을 흥건하게 늘어 놓더군…
      미국 연방 세무인지 파이낸스인지 아무튼 뭐 그런 일 같은데… 진짜 꼴불견이더군..
      내랑은 정식 통성명도 한적 없는데 내를 보자마자 반발을 찍찍 하질 않나… ㅋㅋㅋ 별 미친 연방공뭔놈.. 왕재수 녀석..

    • 라이라이 193.***.107.147

      니가 공뭔이면 난 5성장군이당.

    • ㅈㅃㅈㄴ 71.***.249.53

      세상 제일 한심한 인간 말종들이 인터넷에 나는 벌이가 얼마고 재산이 얼마다 라고 떠벌이는 종류.
      20-30대가 그러는건 아직 세상 물정 몰라서 그런가 보다 할 수도 있지만,
      무려 지천명이라는 50대가 인증도 없이 이런 글을 올리는걸 보면 한심함을 넘어서 애잔하기까지 하다.

    • 123 99.***.53.95

      나도 심심한데 나랑 맞짱한번 뜹시다 내가 미국 어디든 찾아가 드릴게

    • NY 140.***.254.133

      구라인게 하버드 장학생. 니드베이스 말고 장학생이 어딨냐
      미국에서 벤츠 비엠더불유가 자랑도 아니고

    • 의사 72.***.235.135

      하버드 장학생 없어요. 거짓말로 이런 글 써서 올리면 재밌니?

    • 셰셰 141.***.198.123

      글하나 올리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나방들 참 불쌍하군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루져들 한심하구요.
      하바드 장학금이 있는지 없는지를 국졸들이 알리가 있나요. 중학교도 못가본 잉여들인데.
      허허. 저는 오늘도 작업중인 올드카 끌고 페이오프된 바닷가 별장 에서 맛나는 삼겹살 구워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 NY 140.***.254.133

        계속 구라치네.
        Can you get a full scholarship to Harvard? Harvard does not offer any merit-based aid, and no full-ride scholarships. However, they do meet 100% of demonstrated financial need.

    • 1234 107.***.79.90

      글쓴이 인성 수준이 보인다.

    • Nothing 141.***.144.20

      Bowl Turning 한 번 해보세요.
      아니면 그림에 취미 있으시면 Painting 해보세요.
      다른 취미라면 뭐
      Fishing, Golfing, Tracking, Cycling, Running 등 하시면 됩니다.

    • -.- 99.***.37.70

      고민도 아닌데 이런거 올리는 이유가 몰까요?
      이런얘기는 직접 만나서 친구들이랑 오고 가고 하는 얘기인데…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녀서 아무도 말 안섞어서 여기까지 오신거 아닐까요?

      미국 한인교회 가면 님과 비슷한 분들 항상 계십니다.
      내 은행어카운트에 현금으로 몇밀리언 있다. 바닷가에 별장 있어서 연휴때마다 간다.
      내 아들 딸이 의사다, 변호사다. 내아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에 다닌다.
      그래서 저희 보고 모 어쩌라구요? 왜 제가 님의 취미생활을 걱정해 줘야하는건가요?
      결국은 시간 지나면 아무도 안놀아주고 혼자 남으시더라구요.

      정 심심하시면 지금까지 운좋고 평탄한 삶을 사셨으니까 남들 도우면서 보람된 일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