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잘 글 안쓰는데 하나 보탭니다.
영주권은 정말 복불복인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도 2020에 신청해서 코비드로 오피스 문닫고 인터뷰가 캔슬 되었다가 제 서류가 막 텍사스에 있다가 세인루이스로 갔다가 아주 난리였습니다.그 당시 저와 같은 동기들 조금 일찍 신청한 사람들 1년이면 되는 niw 를 저희는 2년째 못받고 있어서 늘 마음 졸였고, 결국 와이프 가족 분중 한분 장례식에도 저희는 참석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년 6개월이 걸려서야 받았는데, 저희 부부 niw가 정말 스트롱한 케이스 (둘 다 ivy 학교 나왔고 저는 faang 중 하나에서 근무중이었습니다 -아내도 f1에서 opt중 저와 결혼하며 함께 접수했습니다) 였던걸 고려해도 이상할 정도로 늦게 나왔던 케이스네요. 엠마챗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때론 시스템상의 글리치인지 엉뚱한 정보를 줄때도 있었습니디. (엉뚱한 오피스에 가 있다고 답변하는 등..)
저는 직접 상원의원에게 연락도 해보았습니다만 케이스에는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원의원분이 매우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답변해주시고, 질문 결과도 알려주시고 하셔서..(의원분이 직접 USCIS 쪽과 주고받은 질문-응답을 프린트하셔서 제 주소로 답변서신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늘 그분께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정치적으로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에 에라 모르겠다 나오긴 하겠지 할때쯤인
2년반이 지나서야 저희도 갑자기 인터뷰가 잡히고 진행이 보이더군요. Case was received 에서 RFE 조차도 없어서 진짜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저희 같이 오래걸린 케이스도 있으나, 케이스가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