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81400
    rubbermaid 70.***.134.164 1742

    대부분의 좋은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흐미 174.***.117.113

      뉴저지 엘지, 오스틴 삼성, 샌디애이이고 삼성, 알라바마 엘지 추천 합니다. 시니어 달고 이직하실 수 있습니다.

      • rubbermaid 70.***.134.164

        장난으로 단 댓글인거 알지만, 굳이 답하자면 한국 회사는 고려하고있지 않습니다.

    • 저런 163.***.247.43

      미국 케리어에서 타이틀은 별로 안 중요
      직급 따지는 거는 상당히 한국적인 마인드
      한국 대기업 해외채용도 이전 미국회사 직급 크게 안따져요
      low responsibility high paying jobs 이 최고죠

      • rubbermaid 70.***.134.164

        역시 제가 한국적인 마인드가 많이 남아있나보군요. 좀 더 실용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겠습니다.

        • 저런 163.***.247.43

          첨언하자면
          미국 동서부 문화차이도 있습니다

          동부쪽 테크직장은 수평적인 구조고 타이틀에 구애 받지 않습니다
          평생 실무해도 문제 없음

          서부쪽 테크는 동양인이 대부분이라
          중층구조로 되어 있고, 다들 타이틀에 민감합니다
          직급을 한국처럼 세분화 해놓고 때맞추어 진급을 시켜주면 직원들이 아주 기뻐하죠
          때를 봐서 메니져로 진급해야 합니다

      • OSP 12.***.161.111

        뭔소리를….그건 본인이 타이틀을 못달아봐서겠지. 일단 타이틀달아 놓으면 그레벨로 이직이 쉬우니 훨씬 도움됨. 특히 매니져나 그이상급은 그전에 그 타이틀없으면 리더쉽을 특별히 본인이 증명하지 않는 이상 높은레벨로 이직 어려움. 그리고 이제 40이니 아시겠지만 타이틀이주는 메리트가 좀 있음. 젊었을때야 걍 기술 배운다 치고 실무 열심히 하지만 언제까지 실무할겁니까? 그렇다고 이직이 나아보이지 않는건, 지금회사가 레이오프 없고 안정적이라면 향후 몇년간은 붙어있는게 나을수도있음. 곧 경기가 두리뭉실해지면 실업자들 슬슬 길바닥에 나뒹굴날이 올거임.

        • rubbermaid 70.***.134.164

          타이틀 안달아도 senior 포지션 오퍼는 여럿 받았습니다. 그중 두번은 카운터 오퍼로 활용되었고, 나머지는 리스크 대비 연봉상승이 성에 안차서 받지 않았구요. 꼭 지금 senior가 붙지 않았다고해도 그동안 해온것들로 증명이 되지않나싶네요

    • 화이팅 99.***.37.70

      다른건 모르겠는데, 워라밸과 레이오프가 없는게 너무 큰 factor 네요.
      돈도 그정도면 혼자벌어도 괜찮고 맞벌이 하면 더 좋고…

      이직하신다면 차리리 워라밸과 레이오프리스크는 생기지만 돈도 많이주고 네임벨류도 있는 빅테크로 가시면 어떤가요?
      시니어 달 가능성도 있고 시니어 안주더라도 회사 네임벨류가 프로모션을 커버하고도 남고, 연봉은 당연히 지금받는거보다 20%이상은 받으실테고…

      • rubbermaid 70.***.134.164

        좋은 전략같네요. 되든 안되든 가끔씩 빅테크만 찔러보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마인드로 천천히 접근해보는것도 좋겠어요.

        • 운동화 163.***.144.107

          빅테크로 가는 순간 – 위험 노출도는 엄청 올라갑니다. 일단 다들 눈빛들이 다르고, 회사 문화도 얼마 만큼의 ‘기여도’를 기대하기 때문에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차갑게 돌변합니다. 물론 어디서든 잘 하시겠지만, 빅테크 경험은 20-30대에 3년 정도 짧게 하고 그걸 경력 삼아서 직급올리고. 안정적인 곳으로 가는게 맞는듯 합니다. 뭐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요…

    • 555 136.***.32.126

      제 경험상 연봉이 엄청난 상승없이 (앞자리수 바뀔정도) 내가 만족하던 워라밸을 포기한다면 매우 후회하더라구요. 갠적으로 말씀하신 연봉상승은 현재 만족하고계신 워라밸을 포기할만큼은 아니라고 보네요.

      • rubbermaid 70.***.134.164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누리고 있는 워라밸의 가치를 좀 더 소중히 여겨야겠네요.

    • 12.***.53.124

      그 회사 지원하고 싶네요. 좋아보이네요

      • rubbermaid 70.***.134.164

        솔직히 좋은 환경인건 맞는것같네요 ㅎㅎ;

    • 172.***.197.25

      Senior에 대해서 욕심이 생기는것 보니 님이 나이가 드는거임. 보통 나이가 들면 결정권을 가지고 싶고 남에게 시키고 싶어집니다. 특히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그나이면 그래도 좀 대접받는 위치에 있는데, 연봉을 떠나서 그런거 좀 비교되고 하죠. 위에 한국적인 마인드라고 하지만 아니죠 보통 아시안들이 특히 인도애들이 심하긴 하지만 미국애들도 다르지 않아요. 아무리 미국이 나이 않따진다고 하지만 나이들면 체력떨어지고 시력떨어지고 만년 junior로 있으면 젊은애들하고 경쟁하기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미국애들도 기회만되면 manager 트랙을 타려고 합니다. 물론 연봉도 차이가 많지만. 저위에 답글도 있는데, 경력은 많은데 management 경험이 전혀 없으면 점점 더 이직하기 힘들어집니다. 다른회사에선 그 경력에 junior로는 안뽑거든요. 연봉을 맞추어줄려고 하면 직급을 올려서 뽑을수 뿐이 없는데 전혀 팀을 리드한 경험이 없다…….안좋습니다. 지금 그회사 layoff 없다고 해도 미국회사는 모르는거임. 원글이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으면 4년차라면 슬슬 떠날때가 됐다고 봅니다. 진짜로 옮길지 말지는 모르지만 맘에 드는 자리 있으면 지원해보고 오퍼받고 이런고민 다시해도 됩니다.

      • rubbermaid 70.***.134.164

        딱히 뭔가 시키고싶어져서 그런건 아니구요, contributor로 계속 일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을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구요, 그것과 상관없이 연차가 쌓이고 퍼포먼스도 냈으니 그에 따른 타이틀 보상을 원했던 것입니다.

    • ㅇㅇㅇ 45.***.187.232

      지금 인더스트리 돌아가는 상황 매우 않좋고,, 조만간에 침체 진하게 올 예정.. 지금처럼 안정빵인 회사 있는게 좋음.. 우리회사는 너무 타이틀을 남발해서 오히려 않좋던데..1년에 한번씩 진급 시키니까 너무 부담스러워요.. 월급은 빠르게 올랐지만, 타이틀 올라갈수록 부담감 점점 심해짐.. 회사 입장에서는 돈값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40대면 아주 젊네요.. 난 50대 중후반인데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엔지니어 일만 할때가 가장 속편함.. 지금은 엔지니어+ 매니저 + 테크니컬 리더 … 뭐 시키는게 너무 많아 미치겠음.

      • rubbermaid 70.***.134.164

        50 중후반이시라니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해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진 말아야겠네요.

    • 지나가다 174.***.101.146

      저희회사는 시니어 달라면 10년되야함. 시니어되면 혼자 프로젝트 다 맡아서 해결해야함. 타이틀 바껴도 달라진거 아무것도 없음. 한국마인드를 벗어나시길..

      • rubbermaid 70.***.134.164

        지금도 프로젝트는 혼자 다 합니다 ^^;

    • 테닛 104.***.199.43

      그 관리자랑 면담 안해요? 걍 가만히 있으면 그자리가 좋은가보다 하는거죠.
      저는 그냥 매니저한테 대놓고 물어보는데? “나 레벨업 할려면 뭐해야돼? 조언좀 해줘”
      그럼 신나서 얘기해줌…. 이거해야되고 저거해야되고 뭐 잘해야되고….

      • rubbermaid 70.***.134.164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예전에 이미 얘기한적있고, 제 판단에는 원하는 요건을 충족했다고 생각해요. 작년에 퍼포먼스 리뷰 시즌 살짝 전에 이미 카운터 오퍼로 연봉이 올라간 상태라 소심하게 프로모션에 대한 얘기를 못꺼냈습니다, 제탓이죠… 올해는 되든 안되든 어필은 해야겠네요.

    • 모순 73.***.63.210

      말씀하신 바에 모순이 있습니다. 말은 현재 연봉에 만족한다고 하지만 속 마음으로는 시니어로 직책이 올라가는게 욕심이 있는게 아니고 현재보다 $2-3만불 정도 더 올려 받아서 남들처럼 $20만불 이상에 안착하고 싶은데 현 직책으론 그게 불가능하니 시니어로 승진하면서 $20만불 달성하고 싶은게 진정한 속 마음 아닌지요? 님 입장이 아니라 회사 입자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15-17만불 줘도 일대비 만족하고 좋다고 하는데 그리고 회사도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승급 시켜서 굳이 $20만불 이상 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님이 하시는 일이 바뀌거나 훨씬 프러덕티프 해져서 두사람 몫을 하거나 그게 아니면 회사에 추가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닌데???

      님의 경우 그냥 지금 처럼 현 직장에 만족하며 워라벨을 지키거나 아니면 좀 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해서 $20만불 이상 주는 회사로 이직해서 피 터지게 경쟁하거나 둘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 현재 경험과 연봉으로 봐서 정말 $20만불 이상 주는 회사로 옮기고자 하면 옮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 그렇게 되면 지금같은 워라벨을 못지킬 가능성이 높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 inputs 98.***.84.129

      1. 글의 제목이 잘못되었습니다. 이직 준비를 할까요?는 틀린 질문입니다. 준비는 항상 되어있어야지요. you never know.
      2. 진급이 문제입니까. did you ever ask? 말도 안해보고 끙끙 앓는 건 바보입니다.
      3. 연봉 밴드 상승을 제외한 그냥 타이틀이 고민이라면,,타이틀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한국 좃소 기업가면 전부다 이사 부터 시작하지요. 그거 타이틀 하등 쓰잘데기 없습니다.

    • K 73.***.14.0

      원하시는 연봉 받으시면 또 부족함을 느낍니다. 30%만 더 받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경험담 입니다. 싱글이시고 생활에 부족함 없으시면 현직장도 괜찮아 보입니다. 401k 등 재정 관리만 잘 하실 수 있는 입장이시면 stay도 괜찮아 보입니다.

    • asd 96.***.104.162

      work and life balance 와 연봉이 만족스러운 회사라면 사장이나 임원들이 능력자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것 자체가 큰 행운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글쓴이분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계셔서, 연봉 20%-30%오른다고 삶의 질 자체가 더 좋아질것 같지는 않네요.

    • ??? 172.***.168.173

      러버메이드인가 보네요.

    • . 98.***.155.212

      요즘 시니어 엔지니어 TC는 400k이상 됩니다.

    • abb 24.***.37.2

      원글 왜 펑함?

    • 싸가지 98.***.121.123

      펑하고 사라지는 원글 싸가지 봐라. 이런놈을 우린 ㄱㅅㄲ 라 부르지.

    • ???? 99.***.37.70

      꿀빨고 답변 듣고 먹튀하는건가요?
      여기싸이트는 다같이 공유하는건데 좀 씁쓸하네요.

    • 틴틴 162.***.162.26

      40살이나 쳐먹고 잘하는 짓이다~~

    • kim 192.***.55.44

      원글은 지웠어도 … 좋은 댓글들이 많아 뭘질문했는지 잘 보이네요. 40세 senior title, 이직, 연봉이겠네요.
      댓글중 OSP와 음님의 글이 제 답변과 같네요. 비슷한 내용이지만 제의견을 적어 보면….

      미국회사 타이틀 중요치 않다, 연봉이 중요하다 –> 100% 동감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자꾸 이상한 회의 같은게 들고, 좃소기업이든 뭐든 타이틀을 가지고 싶어집니다.
      또한, 비슷한 또래의 한국인이 그회사나 경쟁사에 없으면 별 문제 없지만 또래가 director나 VP포지션으로 오면 회사 나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지지요, 인간이라서 어쩔수 없는 것이고, 타이틀이든 연봉이든 가지고 싶을 때가 이직을 할 때입니다. 40이면 젊어도 너무 젊습니다. 하고 싶은 것 도전 허시길 … (35년 넘게 일하고 은퇴준비하는 김씨 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