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에 6만이요?… 정말 동생으로써 말씀드리면, 그동안 혹시 경제적으로 훨씬 더 절실함을 느낀적이 없었나요? 혹은 주변에 동기부여가 없었나요?..
보면 1-2년에 한번씩 이직하면서 연봉 두배, 세배 높여나가는 친구, 동료들이 있었을텐데. 정말 Comfort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 안주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픽, 패키지, 산업디자인 뭐 이런 쪽 같은데 본인도 알겠지만 이제 그쪽 산업은 사장시장입니다. 파이가 없어요.
지금이라도 빨리 이 시대에 세상이 진짜 뭘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고, 새로 공부해보세요. 처음부터 다시시작한다고 생각하고. 36이면 아직은 희망이 있어요.
진짜 현실 직시하시고 정신차리세요. 지금처럼 하면 노후에 진짜 홈리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