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으로 가는 길 찾는 중…

1234 45.***.186.109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좀 거칠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드립니다.

자녀분이 Non-STEM으로 졸업하면 정착하기 어렵습니다. 인문사회계열은 네이티브 정도의 사고와 정서를 가져야, 인턴이던 뭐던 경쟁이 가능해집니다. 이건 언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나이 50 넘으면 좋은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모르는 외국인을 영주권까지 줘가며 해외에서 데려오는 회사를 찾기 어려울 겁니다. 따님이 반드시 미국에서 Non-STEM이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면, 한국의 상위 5위 권 대학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펀딩받아 박사를 오는 것이 그나마 조금의 확률을 높여줍니다. 이 나라에서도 Non-STEM은 졸업 후, 취업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