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가가 있나보네? 트럼프 피격 예언

121.***.103.160

본질을 흐리려는게 아니라

누가 총격에서 살아남았다라는 표현으로 총알이 얼굴을 스치다, 라거나 총알이 귓가를 스치다 라는 표현을 주로 쓰지, 총알이 심장을 스쳐가다라거나 총알이 어깨를 스쳐가다라는 표현은 쓰질 않지. 아예 기적이라면 총알이 심장을 관통했는데 살아남았다라고 극적으로 표현을 할수는 있지만 심장을 관통했다면 즉사하는것이니까 그런 표현은 있을리가 없지. 그렇다고 총할이 무릎을 관통했다라고 하는 표현을 쓰면 극적인 느낌이 덜하기도 하고.

솔직히
누가 낫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기적적으로 병이 나은 경험도 없고
어젯밤꿈에 복권번호를 명확히 누가 알려주어 메가 로또 1000만불 짜리 당첨시켜주는 꿈같은거를 경험했다면 모를까 그런걸 경험한적이 없어서 저런거 믿는데 현실감이 별로 없음. 나만 그런데 현실감이 별로 없는가? 다른 많은사람들도 그럴듯. 심지어 자기한테 그런일이 일어나도 현실감있게 믿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듯.

노스트라다무스 예언도 두리뭉실해서 솔직히 믿을수 있는건 지도 모르겠고.

그러고 보니 나도 전에
예언을 받아본적이 있긴 있는데 재정적인거 걱정하지 말라고 예언을 받았었는데 …무슨 현실은 맨날 쪼들리고 사는데 … 짠돌이처럼 안살고 팍팍 베풀고 나도 살고 싶어. 현실도 짠돌이 마음도 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