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OEM에서 경력 더 쌓으시면 더 좋은 기회 오실겁니다
지역은 아마 미시간?

엔지니어들은 보통 리더쉽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도 없고, 밑에 관리할 직원들이 협조적이 아니면, 매니저 한거 후회 할 가능성도 많아요. 항상 조직엔 bad apple이 있는 법이니까요. 본인의 성격이나 적성등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 같은 경우는 돈 더줘도 메니저 안함.
명예욕있으면 해야죠

아래 직원이 매니저 평가할 때 안좋게 모함하면 짤리기도하죠.
저 같으면 현 직장에서 안가죠.

Food chain에서 아래로 내려가는데 겨우 30만 가지고 가는건 리스크가 너무 많아 보입니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고 죽기전에 매니저 타이틀 달고싶다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미 대기업 일한 경력이 있으면 1차사로 가서 리더쉽 경험 쌓고 올라가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몇년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미국 대기업에서 아마존 데이터 센터 짓는 1차 유럽회사로 매니저로 갔었는데 2년 경력쌓고 빅테크 회사 매니저로 연봉 많이 올려서 다시 왔습니다. 저도 주위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미국애들은 매니저 경험이 중요하다고 무조건 이직하라고 하고 한국분들은 네임벨류를 더 보시는지 남아 있으라는 조언을 했었습니다. 전 이직하고 더 잘된 케이스입니다. 한 회사에서 승진하는것보다 이직하면서 승진하는게 더 쉽죠.

다들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많네요. 저도 힌국사람인지라 아직도 네임벨류 많이 보긴하지만 자동차에서 네일벨류라고해봤자 테크쪽처럼 엄청난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라서 전처럼 크게 신경은 쓰지 않습니다. 다만 현직장의 장점이면서 단점이 전에있던 한국회사에 비해 너무 단조롭고 일은 거의 하지 않는 분위기라서 몇년을 더 버틸수있을지 모르겟다는 겁니다. 여튼 장단이 확실해보이긴하는데 며칠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겟습니다.

둘다 해봤는데.. Oem에서 tier1에서 돈비슷하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oem stay추천 합니다. 저도 겨우겨우 돌아 oem. 매니저하고있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oem이 짱입니다

Layoff위험은 또 다른거니 결정 잘하시길바랍니다. 그건 본인만 느끼실수 있으니..

새로운거 도전해서 2-3년 경력 쌓으면 나중에 자산이됨. 은퇴시기 많이 남았으면 도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