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하게 조언 필요합니다 (비자관련)

  • #3879126
    김수한무 108.***.66.219 1843

    여러번 글 올렸었는데 명쾌한 답을 못들었네요
    한국은 도저히 미래가 안보여 미국에서 살 생각 중입니다.. 꼭 도움되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짐 싸라/미국인 만나라 하지말아주세여 ㅜ
    변호사나 회사 hr 가서도 상담할 생각이지만, 저 같은 상황에 놓였던 분들의 경험담을 듣는게 맞을것 같아 여기도 여쭤봅니다.

    stem opt 중이고 매년 h1-b 지원 + 입사 1년 후 영주권 들어갑니다.
    첫 해 떨어졌고 앞으로 두번 남았지만 학사 pool 이라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그럼 이제 남은 2년동안 영주권이 나와야 되는데 EB3 숙련 시간 보면 이것 또한 불가능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한 대안:
    1. opt 끝나면 대학원 가서 신분 유지
    – full time 학교 다니려면 퇴사해야되는데, 영주권 받는거에 영향 없나요? 스폰 해준 회사에 안다니고 있으면 영주권도 취소 되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2. 회사에 E2 비자 지원 요청
    – 평가에 따라 몇몇 직원들만 E2 지원 해준다고 들었는데 OPT 기간 끝나도 e2 받아서 신분유지 하며 영주권 나올때까지만 버틸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비자에 제가 해당이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경력 몇년 있어야되는지…

    3. 영주권이 2년안에 나오는 엄청난 행운..
    – I-485 만 받아도 EAD는 나온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2년안에는 안나오려나요?

    ————————————————————————————————————————
    사람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요새 고민과 걱정이 많아서 잠도 안옵니다 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 123 155.***.161.129

      미국에있는 한국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다니면 h1b가 안되도 E2비자로 해서 영주권 받기전까지 일하게 해줘요 무슨걱정이신지? 오히려 지금 같이 경기가 안좋을떈 미국회사 다니면서 비자스폰+영주권 스폰 받는게 더 안좋을수가 있어요 왜냐면 누굴 해고해야 한다면 당연히 비자스폰 필요한 외국인 먼저 해고가 순서니까요 지금 한국회사 다닌다면 그냥 세월아 내월아 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적어도 해고 걱정은 미국회사에 비해 크게 없으니까요

      E2비자는 경력 1년만 되도 회사가 알아서 받아줘요 회사주인이 한국국적 이면요 거의 모든 한국회사 다니는 사람들 h1b안되면 E2로 다닙니다 그리고 영주권 받고 이직하고요

      21년 22년 까지만해도 영주권 2년안에 받았죠 지금은 그시기가 아닌데 저럴시기가 곧 다시 옵니다

    • 2년 남았으면 뭔 걱정임 174.***.3.205

      1. 대학원으로 신분유지 하고있으면 영주권에 별 상관없음. 뭐 좋은 방법인데 어떤 회사가 이런걸 해주는지는 모르겠음. 한인회사임?

      2. E2 조건이 있는데 찾아보고 본인이 퀄리파이 한지 직접 생각해보길 바람. 한인회사 맞나보네.

      3. 2년이면 perm 오딧 안걸린다는 가정 아래에 영주권 승인은 안되도 485는 들어간 상태임. 485 제출되면 체류자격 생김. 나 받을 때는 (eb2, 2021 승인) 영주권 시작부터 승인까지 총 2년이 안걸렸는데 지금은 perm 승인이 막 일년도 걸린다고 알고 있음.

      하여튼 내가 봤을 때는 오바하고 있는거임. 그냥 조용히 회사생활 하면 되겠는데 괜히 회사에 이거저거 요청하고 기빨리게 하면 본인에게 안좋음.

      그리고 난 코비드 시국 분위기 살벌할 때 입사하고 영주권 받으면서 관찰한게 있는데 영주권이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안됨. 펠로니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인간도 영주권 문제없이 승인되고 프로디 학교를 다닌적이 있다던 놈도 영주권 승인되었다고 들었음. 근데 어떤 인간은 변호사가 이름 스펠링 잘못 적어서 한국 리턴한 놈도 있고 485 남겨두고 회사에서 구조조정 당한 인간도 있고 별의 별 기구한 사연 많음. 되도록 회사에 fatigue 주지 말고 서류검토 항상 제대로 하길 바람.

    • 2년 남았으면 뭔 걱정임 174.***.3.205

      글고 케바케지만 변호사의 고객은 화사지 님이 아님. 난 내 로펌에서 필요한 서류들 관련해서만 연락받았고 내 질문에는 답변 한번 받은 적이 없음. 사이즈 조오오오온나 큰 미국 로펌이었음. 뭐 나랑 같이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들 말 들어보면 로펌에 따라서 변호사들이 좋게 답변해주는 경우도 더러 있었음. 내 로펌은 그딴거 없었음.

    • Aa 136.***.121.180

      Opt끝나고도 h1b 안되고 영주권 안나오면 day1cpt 가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일 계속 하려면

    • 현대맨 24.***.252.191

      도피성 이민 비추 함. 필히 망함.

      한국에서 무슨 사고를 쳤길래 변호사도 아닌 무료 컨설팅을 받으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거북이와 두루미 157.***.216.111

      인생 짧아요. 걍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려 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세요.

    • 1111 152.***.171.18

      한국은 도저히 미래가 안보이는게 아니고 본인이 경쟁력 없어서 살아 남을 자신이 없는거겠지
      한국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은 아파트 한두채씩 사고 독일차 끌고 다니고 해외 여행도 다니고 명품도 사고 미국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잘 사는게 무슨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대선 앞두고 있고 트럼프 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2년안에 나오는건 희망회로 열심히 돌리시고 굿럭

    • 888 172.***.228.129

      헬라바마는 모든걸 해결 해줄수 잇음

    • aaa1 199.***.178.2

      진짜 영주권 때문이면 알라바마 루트가 … 있긴해요

    • cs 216.***.241.196

      한인회사면 E2가 가장 현실적이네요.

      E2는 직급경력 보다 더 중요한것 왜 이사람이 필수 인원인지 증명을 회사해서 해주면 됩니다.

    • 172.***.115.186

      명쾌한 답변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이미 사람들이 답은 다 드렸어요. 답이 없는건 님의 상태이지, 사람들이 아니예요
      e2니 영주권이니 말씀하시는거 보니 회사는 이미 수단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님이 일하는게 맘에 들면 얼마든지 신분을 유지시켜 줄 수단을요. 회사에 정확히 물어보세요. 나 맘에 드시면 당장 e2와 영주권 동시에 시작하고, 아니면 지금 퇴사하고 대학원 진학해서 f1 유지하다가 비숙련 닭공장 6개월 일하고 영주권 받겠다고

    • asdfqws 85.***.128.227

      윗분 답글 +1. 취할 수 있는 답들은 다 알고 있고, 단지 님의 내면이 정리가 안된거죠.

    • 진주 138.***.172.79

      EB-5로 가세요.

    • 캘리 98.***.108.164

      편법을 권장하는게 좋진 않지만 정말 간절하다면 Day1 CTP 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희 팀에도 보면 Day1 CTP 로 버티면서 EB3 기다리며 H1B 매년 넣는 친구 있더라고요

    • o.O 23.***.14.103

      H-1b 2번 더 집어넣고 붙을 확률 그래도 50%는 될듯합니다. 좀 더 기다려보심이..

      영주권 2년안에 나올확률은 0입니다. 못해도 4-5년은 걸릴듯.

      h-1b 계속 넣고 e2도 준비하심이…

      그다음에 대학원이니 그래도 좋은대학원가는게 나으니 gmat 공부해놓으세요… 쓸모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ffff 98.***.25.179

      1번이 제가 했던거고 가장 안전한거같네요…저도 h1b 랑 eb3 동시 진행중이였는데 워크퍼밋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f1 은 계속 유지하다가 h1b 되자마자 바로 학교 드랍하고 h1b로 갈아탔습니다. 참고로 영주권 인터뷰중에도 동네 싼마이 MBA 대학원 관련 질문은 일체 없었습니다..

    • -.- 47.***.43.50

      2년안에 영주권은 커녕 LC만 나와도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