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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필라델피아에 비지팅으로 3개월 정도 짧게 온 학생입니다.
제가 필리에 도착한건 6월 14일이었고 2월? 쯤에 Mason on chestnut이라는 아파트에 계약을 했었습니다.
첫달 렌트비+deposit까지 해서 총 $1400정도 지불했습니다.그런데 오기 직전에 아파트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입주자들을 다 나가게 하는 것 같더니
저에게도 호텔에 가있으라며 호텔을 잡아줬었습니다.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월요일까지만 예약을 해뒀으니 그 안에 해결될거라면서 말이죠.주말동안 아파트에 그럼 월요일에 입주하면 되는 것인지 계속 연락했지만
답이 오지 않아 월요일에 호텔에서는 나가야 했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나와 일단 아파트로 갔습니다.
아파트로 가니 나가는 입주민 밖에 없었고 누구라도 만나려고 들어가려는 순간
나가는 입주자민 사인을 받는 외국인이 절대 못들어간다고 하며 자기도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매니저랑 얘기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메일로도 연락을 남기고 메일 상으로 받았던 번호로 전화를 해봤지만 없는 번호라고 뜰 뿐이었습니다.그렇게 저는 다른 아파트를 구해서 sublet으로 급하게 들어갔고 일주일 정도 지나자 이제 아파트가 수리되었으니 입주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파트 측에 일방적인 계약파기를 주장하며 모든 돈을 환불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2주만에 받은 답장에는 제 계약은 취소되었고 환불해줄 것이라는 말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카드로 결제를 했고 카드 취소를 요구했으나 이 아파트 측에서는 cut the check밖에 해줄 수 없으니 집 주소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넘겼는데 그로부터 2주째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계속 메일로 언제 보내줄지 말해달라, 우편은 언제 보내줄거냐, 환불해달라 계속 말하고 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아파트로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돈을 받을 수 있을지나 아파트에 찾아가서 어떤 식으로 말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동양여자이기도 하고 아직 어린 나이로 볼 것 같아 무시하거나 차별을 당할까 무섭기도 합니다. 혹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