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이제 졸업한 29살 남자 취업질문 (한국 vs미국)

  • #3878624
    ethan 47.***.69.96 1822

    안녕하세요. 미국시민권자인데 최근에 한국 F-4비자를 받아놓은 상태이구요.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이제 첫 취직을해야되는데 제가 한국에 자주 놀러갔지만 살아본적은 없어서 한번 한국에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메이져는 sociology 라 셀러리에대한 큰 기대는 안하구요. 몇달간 여기저기서 인포받고 연락받은 결과 한국에서는 월급 300만원정도 미국에서는 3천불정도 받을 능력밖에 안되더라구요.

    제 질문은 첫 취업인데 한국가서 취업도전을 해봐도될까요 입니다. 저는 만약 한국 취업에 성공한다면 제가 운이 좋아서 저한테 딱 맞는 회사가 되지않는 이상 오래있을 생각은 없습니다. 한 미니멈 1년 맥시멈 2년정도 봅니다. 왜냐하면 저도 돈이 아쉬운 사람이기때문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가서 한국친구들도 사귀어보고 한국직장문화도 배워보고싶은 마음이 커요,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일하면 회사일도 더 빨리 배울거같단 기대감도있습니다. 한국회사에서 1년~2년 경력으로 다시 미국으로 올때 경력직으로 쳐줄까요?

    아니면 한국에서의삶을 포기하고 미국에서 첫직장을 시작할까요? << 이 루트가 안전한 보험인걸 알지만 한살이라도 더어릴때 (제가 나이가 적은게아니라) 한국 직장삶을 경험해보고싶네요.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게좋을까요? 당장 월급차이는 저한테 큰이슈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 진심궁금 163.***.132.114

      “한국직장문화도 배워(?)보고싶은 마음이 커요” –>왜요? 뭘 배우는데요?

      한국에서 대기업 10년 다니다 미국 테크회사 15년차.. 양쪽 다 겪어본 바로는 한국 직장문화는 배울게 별로 없을거 같은데요.

      뭐 해병대 체험 캠프 가본다 이런 느낌으로 가는건가요? 한국서 월급 300만원이면 중소기업일텐데 굉장히 건실한 중소 아니면 건전한 문화일 가능성이 희박할 듯 ㅎ

      • ethan 47.***.69.96

        네 중소기업 입니다 제가 대기업갈 스펙이나 성적은 전혀 안되서요. 뭘배우는데요라고 물어보시면 저도 할말이없네요 아직 경험해본게 아무것도없고 뭘 expect해야될지도 몰라서. 진심궁금님은 그럼 미국에있는게 100번낫다라고 말씀하시는거죠?

    • 98.***.84.129

      sociology 학부 졸업으로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전공 관련 일을 찾는건가요? 앞으로 커리어에 무엇을 하고 싶은겁니까?

      한국회사에서 1년~2년 경력으로 다시 미국으로 올때 경력직으로 쳐줄까요?
      >> no. 여전히 커리어목표가 뭔지가 분명하지 않은데요. 많은 경우, 미국에서도 1-2년을 큰 경력으로 쳐주지 않습니다. 1-2년뒤 이직이면 fresh grad보다 크게 나은 대우를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 ethan 47.***.69.96

        커리어는 HR이나 Sales (preferably tech sales) 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역시 한국에서 1-2년 일하다오는건 크게 메릿트가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 98.***.84.129

          세일즈도 테크 쪽은 당연히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합니다. 세일즈를 하려면 테크니컬 디테일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괜찮은 미국 테크 기업 세일즈 담당자들은 석사이상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고요 학부졸업자 라도 해당 경력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있었던 회사는 이공계 박사도 경력이 없는 프레쉬는 뽑지 않았습니다. 사회과학 그것도 학부전공으로 뚫기가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HR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아주 중요하니 더더욱 한국 경력을 인정받기 어렵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제분야가 아니라 딴지 거시면 할말 없고요)

          질문도 두리뭉실하고, 명확한 목표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커리어 입장에서 보면 왜 한국을 가야하는지도 불분명합니다.
          적어도 미국 대기업/ 테크기업 구직에 관해서라면 철저하게 logical하고 systematic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진짜로 레주메를 만들면서 노트에 구체적인 목표를 써가면서 계획을 짜세요.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자신이 하이어링 매니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에서 본인의 레주메를 빌드해 가시길 추천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스킬셋은 무엇입니까?
          궁극적으로 갖고 싶은 커리어는 HR이나 테크 세일즈이고요.
          그럼 어떤 걸 레주메에 채워야 이 잡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한국 경력이 도움이 될까요? (본인이 하이어링 매니저면 한국 경력이 있는 사람을 높이 사겠습니까?)
          한국을 꼭 가야한다면 어떻게 본인의 레주메에 도움이 되는 경력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 u 15.***.6.11

      한국 미국 포함 몇나라에서 일한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신입이 일 배우는 속도는 한국이 제일 느리다고 느껴 졌습니다. 이유는 뭔가 자율적으로 알아서 일을 할수 있게 시킨다기 보다 일단 귀찮고 별거 아닌것만 먼저 하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제 생각엔 그랬습니다. 그리고 월 300이면 대기업은 아닐테니 당연히 미국에서 이름 들어본 회사도 아닐거 같고 미국 취업시에 그냥 2년 놀았다고 말하는거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겁니다. 물론 어떻게 포장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돈이 우선순위가 아니면 본인이 해보고 싶은거 해보세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 잖아요. 단 한국 중소 기업에서 일을 배운다거나 이런 대단한 기대는 안하 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ethan 47.***.69.96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제가 하기나름이겠네요… 오토매틱 경력 인정은 반포기해야되겟구요..

    • abc 172.***.209.168

      소셜로지 전공이면 한국 미국 고를 입장이 아닐텐데요?

      지금 이런 게시판에 한가롭게 국가 고르는 장문 올릴 때가 아니라 이력서 무한대로 날려도 신입은 오퍼는 고사하고 면접도 쉽지 않을텐데

      현실감각이 굉장히 부족한 듯 합니다

    • Green 100.***.60.169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인 부분도 많아서 한국 경험이 아주 생경하지만은 않으실 거 같고..저는 추천 드립니다.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배울 건 있죠.
      급여가 좀 적겠지만..월세가 낮거나 전세가 가능하다는 점, 대중 교통 이용이 편해서 차가 필요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또 1, 2년 정도는 뭐 지낼만 하지 않을까요?
      아직 젊으시니 놀거리 많은 문화도 좋고요.

      저는 한국서 IT 대기업이라 불리는 곳 두 군데를 10년 넘게 다니다 미국에 와서 소프트웨어 회사에 프로덕트 매니저로 재직 중입니다.
      한국에서도 두 기업의 문화는 천차 만별이었고..각자의 장단점과 배울 점은 다 있었습니다.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3년 차..역시 또 배울게 있습니다. IT 쪽이다 보니 미국 회사 경험도 해보고 싶어서 넘어 왔습니다. 원글님과 반대의 경우죠. 종종 미국서 일하다 넘어들 오시는 거 보니..미국 가면 뭐 배우는 게 많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있긴 한데 또 생각했던 것과는 살짝 다르긴 합니다. ㅎ

      그간의 경력 동안 한국 기업 문화가 미국 기업 문화보다 특별히 더 나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좋든 나쁘든, 아직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은 평생의 재산이 될 겁니다.

      저 같이 10년 넘은 늙다리, 심지어 ‘영어가 많이 딸리는’ 경력자도 한국 경력 인정 받고 취업을 했으니, 젊고 영어나 신분 문제가 전혀 없는 원글님1~2년 경력은 충분히 인정이 될 겁니다. 제가 대기업에 다녔다고는 했지만, 한국서나 대기업이지… 미국 왔더니 이전 직장이 대기업이었다고 해서 중소기업보다 더 특별할 게 없어지더군요. ㅎ 어떤 일을 했었는지는 중요하겠죠.

      한국에서 1년부터 3, 4년차까지 저는 주위 선배들이나 동료들에게 가장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아직 뭘 잘 모를 때니 주변에서 잘 가르쳐 줍니다. 그 이후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 그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같겠죠.

      한국 기업 문화, 많이 바뀌었고 바뀌고 있습니다. 좋은 점도 참 많고요.

      • ethan 47.***.69.96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고민많았었는데 좋게좋게 애기해주셔서 정말 힘이됬어요.
        결국제가 하기나름이겠지만 한번 열심히 한국에서 살아보고싶어요.
        제결정에 큰한표를 던지셨습니다.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요…
        복받을시거에요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 같은 상황 50.***.42.49

      정확하게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미국에서 직장생활까지 하다가 30전에는 한국 사회경험하고 싶어서 나갔었죠.
      결론은 지금 미국에 다시 들어왔구요. 하나만 명심하세요. 남자분이시라면 군대 안다녀왔다고 은근히 무시하는거 견디셔야하고,
      여자분이시면 잘난 미국에서 왔다고 파벌싸움에 껴주지도 않으니 각오하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 ethan 47.***.69.96

        답변 감사합니다 같은상황님. 군대안갔다고 무시하는건 괜찮은데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경험 괜찮으셧나요? 그리고 다시 그상황으로 돌아가시면 한국나가서 사회경험 하실껀가요?
        그리고 다시 미국 돌아오실떄 취직은 어떠셧는지 경력은 잘쳐줬엇나요?

    • ㅇㅇ 1.***.175.154

      그냥 한국에서 살아보고싶은거면 추천

      근데 그게 미국경력에 도움은 안됨.

      결론은 그렇습니다.

      미국와도 걍 경력없는 신입으로 인식될거고요.

      한국살이체험에 의의를 두면 와도 나쁠건없고
      한국에서 뭔가를 얻어서 미국에서 업그레이드시킬거란 기대로 오면 실망할겁니다.

    • 지나가다 96.***.166.123

      굳이 한국에 안 나가도 진정한 한국 직장삶을 경험해 보길 원하신다면 알라바마 회사들도 가능합니다. 신분도 문제없으시니 한국 회사들에서 경력을 좀 쌓으시고 나중에 경쟁력 있는 미국회사들로 이직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신분 문제가 없으니 HR이나 Sales 신입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차라리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를 다니는게 조금이라도 미국경력에 도움이 될거에요

    • SM 101.***.149.226

      헬조선 가지마요 …..헬조선은 여행만 최고

    • 623 121.***.103.160

      질문이 갈팡 질팡. 근데 의도는 알것 같음.
      질문을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1. sociology 학부 졸업으로 게다가 ‘미국 시민권자가 에프4비자로’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거의 없을거 같은데? 거의 불가능. 영어학원 선생이나 하면 모를까. 차라리 다른 글에서 어떤 약혼녀 이야기했듯이 원어민 영어 선생이나 알아봐야 할듯.

      2. 한국에서 아무 직장이나 오퍼를 받을수 있다는 가정하에…한국에서 지내고 싶으면 가서 일이년 살아보면 좋지. 어차피 미국서 그 전공으로 커리어 일찍 시작해도 큰 장점을 찾을수가 없는데…. 일이년 한국서 살아보는게 단점일건 없을듯. 게다가 본인이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열망이 있는데, 그냥 직장없어도 가는게 나쁠게 없지. 혹시 아나? 운좋게 한국서 좋은 직장도 잡고 좋은 신부감도 찾게 될지. 미국서는 잘해야 공무원잡 구하는게 운빨이 가장 좋은것일거 같은데 일이년 늦는다고 어차피 달라질건 없을거 같고.

      가장 중요한건 미국 시민권자가 소셜로지 전공으로 과연 한국서 직장을 잡을수 있을까 일듯. 댓글들도 여기에 촛점을 맞춰야지 안그러면 다 쓸데없는 헛소리들.

    • go 115.***.55.97

      본인이 가보고 싶다면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그나이면 한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친구들 사귀고 소개팅도하고 연애도 해보고
      문화생활, 동호회 등등 재밌는일 미국에 비해서 훨씬많을겁니다.
      3년정도 살아보시고 가족꾸릴때쯤 미국 리턴해도 좋겠네요.

    • 1111 152.***.171.18

      한국에서 29살에 이제 학부 졸업인데 Sociology 전공에 신입으로 입사? 인턴 경력은 좀 있어요?
      솔직히 누구 아는 사람 있어서 낙하산 타지 않는 이상 절대로 취직은 불가능 할 듯 싶은데
      정말 운 좋게 가능 하더라도 1년짜리 계약직 정도 기대하고 들어가셔야 할 듯
      쌍팔년도때야 미국 학부만 나와도 모셔 갔겠지만 요즘 한국에서 취직 하려면 다들 최소 1년은 준비 합니다.
      한국에서 쭉 살 생각 없고 결국에 미국에 정착 할꺼라면 그냥 미국에서 출발하시던가 이왕에 늦은거 석박사 루트 밟으세요
      한국에서의 경력으로 시민권 있어도 미국으로 다시 나오는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 조언 104.***.172.59

      직장이 아니고 한국에서 살면서 친구도 만들고 놀고 싶은거죠?
      영어가 될테니 무역회사 그러니까 해외랑 연락하면 일하는 그러니까 회사 물론 중소기업, 그런데 찾아보면 생활비를 벌 수 있어요.
      물론 놀러가는 거지 커리어에는 도움이 안되어서 그 후 미국서 직장 찾는데 더 고생할거에요. 그치만 부모님 찬스 있다면 가보세요 한국.
      20대 실컷하고 정신차리고 것도 좋죠.
      다만 마약 몰카 식중독 사기 소매치기 강도 이런게 심해져서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인생 망치기 쉬운 곳이에요.
      망가지면 끝이고…. 그러니 그것이알고싶다 뉴스 이런거좀 보고 생각 잘하세요.
      나도 본인 처럼 생각했었고 경험도 했기에 하는 말 입니다.

    • sss 159.***.46.140

      한국에서 1, 2년이면 영어강사 추천

    • 지나가다 47.***.56.144

      영어 강사 하시면서,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모든게 해결되겠네요.

    • 22 12.***.198.179

      요즘 미국서 원어민이었던 친구가 한국 나가도 학원사정에 따라 짤리기 쉬운 직업이 영어강사라고 들었어요.
      (안정적인 자리는 거의 백인들 차지에 백인들조차 프리랜서 하다가 박봉에 시달리거나 짤리거나 해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더라고요).

      1-2년만 한국 체험을 해본다는건 별로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같은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어차피 미국 정착이 목적이면 그냥 미국에서 job을 찾아 안정을 찾는게 (고국방문은 휴가때 놀러갈때만)
      시간 낭비하지 않는 길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은 모두 다르겠지만 한번 어떤 경로에서 이탈하면 다시 돌리는데도 만만치 않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길..

    • 노마드 165.***.242.116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으시다면 한국에 지사가 있는 미국 회사에서 HR 경력을 먼저 쌓으시고 그 이후에 한국 지사로 transfer 기회를 찾는것이 더 바람직해 보여요
      저도 글로벌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15년 넘게 일하다 지금은 미국에 들어와 있지만 HR은 확실히 본사 or 미국 출신이 연봉이나 승진면에서 우대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언어적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암튼 그랬습니다

    • 미국? 174.***.100.13

      미국서 원어민이었던 친구라면 지금은 뭐 원주민이라도 되버렸냐???

    • 투잡러 136.***.3.6

      소시올로지 전공이라고 해도 아직도 한국에서는 영어잘하는 사람을 우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 있는 글로벌 회사 (현대기아 삼성 엘지)같은곳에 이력서 많이 뿌려보세요. 단순히 인사과 말고도 영어를 잘하면 메리트가 있는 Business development부서도 갈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좀더 스펙을 쌓고 일 배운다음에 미국 주재원 나와도 되고 시민권자시니까 미국대기업도 가실수 있습니다. 학부 간판이나 성적은 처음에 entry로 일시작할때만 크게 좌우지하고 경력쌓고 나면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은 벋대 갈려고 학부때 political sicence전공했다가 회사 입사해서 일배워서 지금은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저같으면 한국에 취직하실 생각도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aaa 96.***.24.64

      미국시민권자이면 미군부대 관련 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미국 시민권자만 usajobs 웹사이트 가서 지역 한국으로 찾아보고
      지원하시면 될겁니다.

    • xx 108.***.250.44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 드리자면
      1. 맨땅에 헤딩 + 돈이 아쉬운 상황이면 ->>> 미국
      2. 한국에 부모님, 친인척등 취직자리 부탁할수 있는 인맥/빽이 있거나 집제공 받을수 있으면 ->>> 한국이 유리

      내 스펙이 평범하거나 물려받을 재산이 없는상태에서 자수성가 하기에는 한국은 너무 어려운 환경인것 같아요.
      (비싼 집값대비 낮은 월급, 비싼 결혼비용 등)
      그점에선 미국에서 제대로 자리만 잡으면 초년에 없이 시작해도 점점 경력 쌓이면서
      나은 직장으로 옮겨갈수 있고 그러면서 차차 삶이 여유로워질 확율이 높고 최소 인생 평타는 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