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제품화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엔젤투자를 받아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혹시 더 큰 투자를 받게되면 그때 회사를 그만두고 올인해야 안전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 직장과 개인적인 아이디어는 전혀 관계가 없구요. 혹시 이런 경우에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먼저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도 조금은 받아두고, 안전하게!” 생각하는분들의 대부분은 완성도 못하고 끝납니다. 이것만 주의하면 돼요.
엔젤이 아니라 데빌이 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아는사람 돈 받지 말고, accredited investor 받으세요. 인간관계 깨집니다.
물론 accredited investor들은 풀타임 아닌 사람들한테 잘 투자 안합니다.
본인 개인프로젝트할때 회사서 받은 디바이스 절대 쓰지않기 (노트북 등, 검색할때도 쓰지말기), 눈치껏 티 안나게 시간 잘 나눠서 관리하기, 동료들한테 말 안하기 등. 기본적인것도 못지켜서 고소 엔딩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음. 잘 안되면 엔젤도 이걸로 협박하는 경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