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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11:21:54 #3878497지나가니 174.***.32.6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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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남의 것말고 본인 이야기나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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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영상은 볼만함. 누가 개소리하는 개인 유튜브 영상 아님.
캘리에 사는게 맞냐 틀리냐를 따지는건 바보같은 짓이고,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치도록 하는게 중요함.
여기서 일차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범죄의 엄청난 증가, 처벌의 가벼움. 대부분의 절도는 1-2일 안에 풀려남. 다시 범죄 저지름. 범죄자들이 이걸 알기 때문에 대범해짐. 그러나 사람들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름. 비지니스하는 사람들은 더 많이 느끼고, 더 이상 피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 할 수 없이 떠나게 되는 경우도 많음.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은 더 바빠지고 살인 같은 중범죄가 아니면 신경도 못쓰고 잡으려고도 안함. 즉, 악순환이라는거지.
범죄의 증가는 공교육의 폭망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 현재 캘리포니아는 미국내 최고의 교육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는데, 트랜드를 봐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 흑인들 문제 많지만, 심지어 백인들도 고등학교 졸업률이 다른 주들에 비해 많이 떨어짐. 즉, 특정 인종들이 일으키는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
캘리포니아는 무언가 정책적으로 계속 잘못된 방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정치가들이 잘 이해도 못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criminal justice system을 바꾸어 온 것이 문제 중 하나고, 교육 시스템에서 그 막대한 돈을 엉뚱한데 쓰고 있는 것도 정책적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주민들이 심각하게 겪고 있는데, 대중 앞에서 범죄가 줄었다거나 안전하다고 말하고 다니는 정치인들을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집단들이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나가고 있다는 것. 결국 주민들이 더 나서서 바꿀 수 밖에 없다. 누가 고쳐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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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주민이었던 그리고 캘리 많은 부분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이런 지적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캘리를 더 좋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함. 떠날 사람은 빨리 가라,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진정 캘리를 사랑한다면 목소리를 내고 위기의식을 높이는 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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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캘리를 떠나온 사람으로써 앞 분들의 코멘트에 동의합니다. 영상의 제목/내용도 “캘리포니아를 떠나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 “떠난 이유”인 것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 보고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는 것이지 이러니 가지 말거나 떠나야 한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떠나왔지만 그래도 캘리가 살기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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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캘리포니아 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의 국가적인 문제. 미국 대도시들은 예외 없이 Gotham 화 돼가고 있음. 빈부격차, 인종,, 계층간 격차 갈 수록 심해 지고 미국 사회의 안전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초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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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분명히 있는데, 캘리포니아는 수십년간 이어온 주 정책들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더 많습니다. 요즘 어디서나 일어나는 전반적인 문제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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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나 플로리다를 보니 캘리가 왜 문제인지 알것같아. 돈벌면 뭐하냐 다 세금으로 빠지는데 노숙자같은놈들 지원한다고 혈세 팍팍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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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캘리 뿐 아니라 어느 대도시건 범죄에 대한 대처가 온건하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까지 점차 망할 수 밖에 없음.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연방 정부가 지원을 하든 어쨌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함. 미국은 주정부의 독립성이 강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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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 상당히 잘 된것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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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가 아니여..
미국 다른 주 들…
그리고,
노조가 판치는 한국 은 꼭 고려 해야 할 것이여..지금 좋다고, 이후로 계속 좋으란 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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