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데이빗김이라는 분 글을 읽고, 저랑 처지가 비슷하고 질문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저도 현재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제가 원래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드디어 오라는 제안을 받고 백그라운드 체크까지 완료했습니다.
시작하는 날짜는 3주 후인데, 문제는 이 회사가 직원을 갑자기 layoff하고 hiring freeze하기로 유명한 테슬라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도 많이 올라가고 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이기 때문에 이직하기로 선택했습니다.
3주에서 좀 앞당겨 보려고 해도 온보딩 준비나 버디 구해야 한다고 하이어링 매니저가 3주후로 시작날짜를 정했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어차피 막 시작한 상태라 인수인계할 것도 없을 테니 2주 노티스 줄필요 없이 나가는 게 맞을까요?
새로운 직장 시작 1주일전쯤 되었을 때 현재 다니는 회사에 퇴사 의사를 통보하는 것이 어떨까요?
새로운 회사는 백그라운드 체크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포지션이 사라지거나 프리즈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아무런 조언을 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