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 미국에 처음왔을 때만 해도, ESL 교사가 하는 말이 자신의 자식들은 이혼한 가정의 자식들과 결혼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한국에서 왔다고 말하기 창피할 때입니다.
상담사이야기로는 이혼자녀들의 정신적 충격은 10층 빌딩에서 떨어지는 것과 맞먹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통계상으로도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한 경우 거의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이미 이야기했지만 40%는 미혼모 자식이고, 지금 성년의 50%는 이혼자녀입니다. 물론 매년 90만명의 낙태후 생긴 결과입니다. 더구나 동거, hook-up이 정상인, 이 정글에서 사람의 자식을 찾는 것이 쉽지 않죠. 험난한 하이스쿨을 겪은 여자애들, 20대 초만해도 괜찮은 남자애들 대쉬해서 다 낙아채가요.
이런 정글에서 너무도 뻔뻔히 잘 적응하는 하이에나 심장을 가진 인도애들은 그래도 가정이 튼튼한 것이 그들의 성공에 일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