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여자 사무직

exla 24.***.115.85

고용할때 여자라고 차별하는것도 아닌데 “여자”가 40대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게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남초 직종은 힘써야 하고 하루종일 육체 노동해야하는 기피직종 뿐이고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직종에 여자가 더 많이 있고 직업 선택의 폭도 여자가 더 넓은것 같은데요. 심지어 레스토랑에서 일해도 여자는 서빙하면서 팁도 더 받는데 남자들은 주방에서 땀 뻘뻘 흘려가면서 일 끝나고 나면 힘들어서 기어서 집에 가는데도 받는 돈은 훨씬 적습니다.
40대 여자여서가 아니고 전공이 Business Administration인데, 다른 역량에 투자를 안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지금 하는일과 비슷한것 외에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숫자를 쓰는 일이 적성에 안맞으면 가능한 고소득 전문직은 정치인이나 작가, 방송인 정도 밖에 없을것 같네요. 대부분의 고소득 전문직은 수에 대한 감각이 필수인데 그게 싫은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인문계를 전공한 사람들은 본인이 버는 돈이 본인이 얼마나 생산력이 있느냐에 기반한 것이라는것을 자주 망각하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싶고 잘 하는 일을 하고 싶으면 시장 경제에 따라 그 일의 생산력에 맞는 급여를 받으면 됩니다. 높은 생산력이 있는 고소득 직종은 같은 시간에 기업의 매출을 올리는데 더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