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actor auth, multi-factor auth가 요구되는게 요즘 추세인데, 그에 맞게 계정 유지하고 관리해야죠. 해당 회사 (구글, 야후) 앱을 사용하여 2FA가 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웹으로 로그인 하면 전화기 앱을 통해 본인 확인하여 통과하는거죠. 그래도 백업 이메일 주소나 전화 번호는 유지하세요. 요즘 기본입니다. 강제하지 않던 회사들도 다 강제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런건 최소화하는게 좋은데 보안이라는 명목상 얍도 깔아야하고 전화번호도 주어야하고 이메일도 백업으로 다른 회사거 주어야하고…주저리 주저리 키체인에 열쇠꾸러미 늘어나듯이 점점 늘어낙고..

전화기 잃어버리거나
전화번호 바꾸려면 진짜 버벅버벅 시스템에서 안받아들일때도 있고…

무소유 철학이 그립다. 요즘엔 아무리 무소유더라도 페스워드정도는 소유를 해야하니 원…

전화기도 그렇고 로그인도 그렇고
간단한거 원하는 소비자에겐 간단한 옵션도 주면 좋겠구만. 이메일 누가 해킹하든 말든 상관없으니 그냥 락아웃만 시키지 말았으면.
전화기도 리트로 올드 스타일 만들어 팔면 틈새 시장 많을거 같은 세상…

차도 그렇고 ..집도 그렇네.

은행계좌에 돈많이 쌓아 걱정스런 사람들은 저렇게 이중산중 안전장치 하라고 그러고
해킹 당해도 상관없는 사람들은 그냥 느슨하게 패스워드 해도 상관없이 하면 안될까? 집도 비싼거 훔쳐갈거 없으면 문 안잠궈도 되듯이..

아무리 구글어카운트가 이중보안으로 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공무원꼰대들이 저질러 놓은 [공동인증서]에 비하면 그냥 이해할 만하다.
이 개-같은 공동인증서를 받을려면 온라인 예약-두시간운전-서류작성-접수및확인-집에와서 이메일기다림-이메일링크타고 발급-컴퓨터에 저장-각종부가프로그램강제인스톨(키보드보안,웹보안등)-비밀번호설정(이거까먹어서 재신청함)
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나서 발급받은 공동인증서가 컴퓨터에 깔렸는데도 찾아보면 없음. hidden file이라서 설정에서 변경해야지 usb 저장장치로 옮길 수가 있음. 아-그리고…유효기간이 1년이라나….

구글세팅에 가서 2스텝 베리 원하는데로 설정가능.
로그인 헬프에 클릭하면 여러가지로 계정찾는 방법 있으니 잘 읽어보세요.
다음부터는 비번 자동저장 하세요.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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