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다,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일반화의 오류죠.
미국 회사는 내 일 잘하고 사람들이랑 크게 친하지 않아도 적당한 관계맘 유지해도 대부분 위로 올라가거나 본인 자리에서 계속 일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직장 생활할 수 있습니다.
한국 회사는 내일 잘하고 사람들이랑 크게 친하지 않으면 집단에서 배제되고 승진에 제한이 생깁니다. 어떻게 본인 자리에서 버틴들 내 후배가 나의 상사가 되는 순간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어 무언의 압박이 들어오게 되어 결국엔 다 나갑니다. 50줄에 나가게되면 정말 할게 없습니다, 직업이 곧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회라 옛날 생각에 허드렛일도 쉽게 못하거나 이전 인연 다 끊고 편의점이나 기타 알바 자리 전전하며 살아가죠.
사람사는 곳 다 똑같지 않아요, 그런 일반화는 본인이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도피하거나 이전 환경으로 돌아가고 싶을때 얘기하는 방어기제에 가깝습니다. 내가 있는 환경이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과거를 좀 떠올려 보시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