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취미활동하면 되죠.
일 안하면 할게 없어요?

은퇴하지 않고도 여러 활동 만족스럽게 해나갈 수 있다면, 은퇴를 미루는게 좋습니다.

제 엔비디아 엔지니어 친구 30대 중반인데 은퇴했다가 심심하다면서 1년 뒤에 다시 스타트업 조인함. 사실 여행다니는 것도 한두번이고 매번 요트타고 운동하고 하는것도 점차 지루해짐. 일이 주는 삶의 의미가 큰듯. 그냥 계속 일하면서 돈불어나는거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정말 은퇴해야 할수있는것은 역설적이게도 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은 내가 돈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것이아닌 진짜 하고싶은 일이지요. 물론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이미하고있고 그것으로돈도벌면 굳이 은퇴를 할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아니하기에 은퇴하고 자기가 하고싶은일 찾아서 하는것이고요. 아 물론 지금당장은 내가 뭘하고싶은가도 모를수있습니다. 그래서 은퇴후에 그냥 이것저것해보면서 찾아가는것도 은퇴후 삶의 일부이고요.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 하세요.

유니세프 가입하세요 ㅋ

산티아고 순례길에 민박집 하나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