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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12:48:31 #3874491Xavier 125.***.142.180 2290
먼저 제가 이제 막 찾아보고있어서 미국 취업시장이나 이민 등의 정보가 부족한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선배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략적인 status는
30대초반이고 인서울 중상위권 문과출신 경영/회계 전공했으나 수학강사로 재직중, 작년에 미국인 와이프와 결혼했고 Greencard 신청해둔 상태, 내년 여름쯤 이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주지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입니다.내년에 이민을 가게되면 뭘해먹고 살지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했던 USCPA는 제가 회계쪽은 적성이 안맞아서 옵션이 아니고요.
수학을 잘했고 문제푸는걸 좋아했어서 개발자와 적성, 성향이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미국회사입장에서 CS 4년제 전공한 이십대 본토 미국인들이랑 경쟁한다고 하면 많이 어렵다고들 하시네요.
코로나 풀리고 난뒤부터 한국이나 미국이나 개발시장 위축돼있고 AI도 영향이 있으니 빅테크도 20~30% layoff 했었고 미국에서 비전공, 비경력자가 부트캠프 졸업하고 취직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많이들 주셨습니다.이러한 상황인데 사실 저는 군대가서 몸쓰는일도 꽤 잘맞았어서 기술 배우는것도 오히려 도전해보고 싶은데 찾아보니 전기기사라는 직업도 있더라고요.
대학 학위는 필요없다고 하는데 technician으로 시작해서 사수한테 일배우고 4년정도 경력쌓으면 Journeyman license 시험을 볼수있다고 들었습니다. 유투브에서 현직자분이 인터뷰하시는걸 봤습니다.또다른 대안은.. 일단 돈벌어야하니 텍사스에 있는 한인회사에 취직하고 영어공부, 자기계발 꾸준히해서 미국회사로 이직하라는 조언도 다른글에서 봤습니다.
어떤분은 처음에 일본회사 입사해서 나중에 미국회사로 이직하셨다고 추천하시더군요. 제가 일본어 프리토킹은 가능한데 아시아계 회사들은 미국대학 학위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할까요?마지막 대안은 외국인분이 조언해준건데 그냥 K-BBQ 일구해서 열심히 일하고 자기사업을해라 결국 인생은 돈버는거고 자기사업을 해야 온전히 나를 위한 인생 살수있지 않냐, 괜히 어리고 똑똑한 미국인들이랑 경쟁하지말라더군요.
솔직히 미국이민까지와서 직업이 어쩌고 따질생각없고 힘드니어쩌니 징징댈 여유 없어서요.
다만 제가 살아온 인생과 결이 달라서 잘할수 있는지는 걱정이 되긴하네요ㅎㅎ2시간동안 여기서 이글 저글 읽어보면서 현지 분위기 파악하다보니 다시한번 세상엔 쉬운게 하나도없다는걸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서 뭘하든 노력할 동기는 충분한데 어느방향으로 가야할지.. 어떤 것이든 지나가다 조언 한마디 던져주세요. 정성스레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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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는 바람필 확률 매우 높고.. (실제로 미국에서 여자들 바람 많이핌)
글 쭉 보자니, 문과 출신으로 미국오면 하실거는 한국 식당에서 디시워셔 정도?
미국 식당에서는 써주지도 않으실 스펙이고… 텍사스와서 미친듯한 더운날씨에 적응못하고
와이프 바람피는거 목격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네요. 화이팅! ㅎㅎㅎ물론 와이프가 바람을 안피더라도 본인 스스로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데 미국와서 뭐하겠음ㅎㅎㅎ?
아 와이프랑 의사소통 된다구요 ㅋㅋㅋ? 열심히 사세요 ㅎㅎㅎ-
한국 여자는 바람 안피냐? 뭔 개소리를 길게써놓음 ㅋㅋ틀딱 쉰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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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생활 가능?? 왜이렇게 삐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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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수학학원 차리시면 됩니당! 텍사스쪽에 얼마나 학생들이 많은진 몰라도 sat문제좀보시고, 관련 학원 오픈하셔서 학생 모으세요. 필요하신돈이라곤..뭐 사무실얻고 집기 사시는 정도?니까 시작하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학생 모으기 전까지는 한인회사던, 식당이던 아르바이트 하시고 소문 한번 제대로 나시면 먹고사는데 걱정 없으실거에요. 수학전문으로 시작하셨다가, 각분야 선생님들 모으시면 되죠! 한국에서 하시던거 그대로 하면 됩니다. 저도 오면 무조건 네일가게, 세탁소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하시던일 하세용~~~ 그리고위에 미친놈아닌갘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분들이 이제 세탁소나 네일가게에서 80년대 이민오셔서 막노동 하시던 분들이고,,,이제 이민오시는분들 한국에서 하던 스펙 일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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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당연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영어를 통해 미국의 문화나 생활방식 등에 잘 적응해야 합니다. 토플 110 이렇게 점수 만들어서 미국 건너와도 허구한날 한인들끼리만 노는 사람들이 100에 95입니다. 와이프가 미국인이라고 해봤자 별 의미 없습니다. 글 쓴거 읽어보니까 한국에서 와이프 만난 것 같은데, 한국이 좋아서 한국의 문화에 스스로를 장기간 노출시키고 한국까지 건너와서 생활해본 미국인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실제 일반적인 미국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본인이 받은 토플 점수와 관계없이 생각보다 얕은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스스로 자괴감에 빠질겁니다. 영어가 문제가 아닙니다. 영어는 당연한거고 그 영어를 통해 문화적 적응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저라면 한인회사를 가느니 석사를 빠르게 하고 신입으로 직업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한인 단어 들어가는 회사랑은 절대 엮이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그냥 석사를 가는게 나중에 보면 더 빠른 길일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미국까지 와서 직업이 어떻고 따질 생각이 없다고 하셔서 말씀드리는데, 만약 석사를 하셔야 한다면 그냥 회계가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만약 석사를 하고싶은 생각이 없다면, 텍사스로 오시니 몸쓰는 일을 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면 컨스트럭션 쪽으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집 만들고 고치고 하는 일입니다. 어차피 미국에서는 집이든 차든 대부분 DIY 로 합니다. 미국인 와이프에게 이런 스킬들 배워서 보여주면 좋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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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추천은 제정신임???그것도 회계로?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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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exas offers low tuition?
I think MS in US univ is best for long term, e.g., accounting/finances, Stat or DS, etc. -
다른 건 모르겠고. 자신 없다고 몸쓰는 일에 발들이는 걸 쉽게 결정 마세요. 외국인일 수록 더욱 머리쓰는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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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에어컨 수리 배워보시는건 어떤지요?
텍사스에는 수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
미국에서 학위를 받을수 있다면 하길 추천합니다. 그 뒤에 제대로 된 경력에 맞는 일을 찾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여러 일을 하면서 그래도 이제 가정을 꾸려 나갈텐데 일을 하시면서 온라인 대학원 과정이라도 (예를들어 University of Phoenix) 관련 전공하셔서 Record 만드시고 Resume 꾸준히 넣으면 그래도 안정적인 직업 확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 첫단추를 블루컬러로 가시면 경력단절로 회복 힘듭니다. 처음부터 Direction 잘 정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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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국 살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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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 CS 잡 어려울거예요 (적성이 안맞을 것임…)
텍사스 이시고 하니 군인 추천…. (진지..) -
미국회사에 가고 싶으시면 한국회사는 되도록 가지 마세요. 규모가 좀 큰 회사라도 진짜 주먹구구인데 많아서 실망하실거고(예를들면 인터뷰 본 후 바로 오퍼레터도 없고 샐러리 얼마인지도 없이 내일부터 나와 일하라던가) 주위서 보면 한번 한국회사 들어간 사람들은 미국회사 못가고 그냥 한국회사 전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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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한국에서 폴리텍 1년과정이나 상공회의소 직업교육원 1년다니면서 목공, 자동차 정비등 기술 배워 놓길…그리고 미국 와서 다시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면서 현지 라이센스나 학력으로 전환하면 정착후 1년 내에 그럴싸한 직업 보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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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문과나와서 수학강사한 사람이 갑자기 CS는 뭔 말입니까? 고딩 수학하고 CS하고 무슨 상관이라는 것인지. 미국에서 CS로 학부부터 다시 나오면 모를까. 길은 두가지임.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취업을 하던가, 아니면 기술을 배우던가. 미국에선 에어컨, 목수, 파이프, 전기기사 등등 일은 힘들어도 (더구나 택사스 그날씨에) 보수는 좋은직업 많이 있어요. 이런 직업도 원글은 그냥 사수에게 배운다고 하셨는데…..ㅎㅎ 무슨 맥시칸 불법체류자도 아니고 다 기술학교가 있고 라이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 기술학교도 꽤 비싸요. 그나마 지역에 CC가시면 그런 학과가 있는데 문제는 돈되는 학과 CC 들어가려면 몇년대기 해야 가능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조언을 미국애들이 모르겠습니까. 그래서 사립 기술학교에 거금내고 들어갑니다). 또 여기서 이런 기술 돈되더라 조언하시는 분들중에 진짜 이런일 하시는분 없죠. 저도 미국에서 20년 넘게 동서여러군데 살아봤지만 이런 기술자들 부르면 동양인은 본적이 없습니다. 택사스라면 아마 100프로 백인들임. 그 택사스 사투리 배우면서 한참어린애들한테 무시당하면서 일하기 힘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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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문과 -> 수학강사 -> CS 전혀 커리어의 연속성이 없네요.
물론 30대면 아직도 새로운걸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지만,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어서 미친듯이해야 겨우 다른 사람들 따라갈까말까한 상황인데, 그것이 아니고 자신이 뭘 해야할지 남에게 물어본다는데서 좀 의아하게 느껴짐.오히려 과연 꼭 미국으로 가야하나라는 질문부터 다시해보는게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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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꼭 텍사스 아니고 헬라바마나 조지옥 한국회사도 초기 정착 목적으로 1~2년 다녀볼만함 jot같으면 다니다 때려치우면 됨…어차피 영주권자는 회사 때려친다고 갈데가 없는 것도 아니고….경영 전공에 30대면 대리급 입사는 가능할 거임..그러면 연봉 7-8만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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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미군추천합니다.
한인회사는… 90~2000년대 한국회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있는중이라 보통 한국에서 온 사람들도 문화충격받아서 잘 적응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엄청 이력서 돌리면 한인회사엔 취업 가능할것같은데 월급은 경력없고해서 박봉이긴할겁니다.
와이프분이 가장이 되야할것같고 아이는 몇년간 절대 갖지마세요.
미국은 육아휴직제도 열악하고 데이케어 미친가격이라 애낳으면 외벌이로 거의 갑니다.-
미군 너무 복불복임.. 직업이나 베이스에 따라 군생활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임. 뭐 준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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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이민 1세들은 몸쓰는 일하다 자본이 모이면 세탁소같은 걸 합니다.
영어를 쓰고 읽고 말하고 전화하고 다 편하게 잘하지 못하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아내가 제대로된 직장을 갖고 남편이 공부는 자격증이든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해준다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여자도 일반적으로 일하고 직장도 잘 구할 수 있어요. 특히 미국인이면 언어도 국적도 문제없으니.
하지만 아내가 지원을 못해준다면….결혼 잘못했죠. -
달라스 수학 학원이나 열어라
장사 잘 될 듯 -
댓글들 죽 좠는데 다 헛소리들.
1. 그냥 한국서 사는게 낫다. 미국에 왜 오려는지. 차라리 여자는 영어강사라도 할수있지.
2. 샌안토니오는 육군신병 훈련소로 군인동네임. 그리고 현실적으로 군인가은게 가장 현실적 옵션 같음. 나머지는 다 구름잡기.
3. 오스틴 삼성반도체서 혹시 한국인 뽑아주는지 알아보길. 한시간 반 거리. -
샌안토니오는 도시가 크지만 진짜 촌 티냄새나는 촌동네. 한국인 커뮤니티도 크지도 않고 수학학원? 노노. 흑인 히스패닉 인구비율이 아마 60-70프로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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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쓴맛이 시작될듯. 외국 여자랑 국제 결혼하는 경우 한국서 살아야지 여자따라 외국가면 개고생. 미국? 개 개 고생하고 이혼할 확률 아주 높음. 한국서 살아라 제발.
일단 의료보험도 없이 살아야 하고.
의료보험들려면 달달이 일인당 700불 넘게 내야함. 여자가 좋은 직장있으면 직장에서 커버해주지만….그럴리는 없을듯하고. -
미국병 ? 님은 헐리우드 비디오를 넘 많이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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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시고 오셔서 부딪쳐보세요. 샌 안토니오 근처에 휴스턴, 오스틴,달라스 큰도시 많구요. 한국인들도 많습니다.
수학이면 당연히 CS 전직 어렵지 않습니다. 미국은 현재 능력을 우선시 합니다. 여기 CS 일하는 사람들중 CS 전공자 말고도 많습니다.
칼리지에서 공부하시고, 인턴하면서 자릴 잡으면 됩니다. 영주권자이면 신분 걱정 없는게 큰 걸 이룬겁니다. 유학생중 많은 수가 자격문제로 고민하다 해결 안돼서 돌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단 도전하세요.-
“수학이면 당연히 CS 전직 어렵지 않습니다.’
너 도대체 뭐하는 애냐?
컴공 학부 출신도 잡잡기 힘들다. 컴공아니면 다른 공대출신들도 이력서부터 필터링되어서 면접할 기회조차 없는게 현실이고. 문과출신에 학원강사가 시에스 전직? 그건 코비드때에나 혹시 아주 희박하나마 가능한 시나리오였던거고. 영주권? 그게 해결해주는게 아니야. 영주권은 그냥 남들 다 있는 기본중에 기본이지 그게 보장해주는게 사실 아무것도 없다. 니가 영주권없으니 영주권이 모든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영주권이 생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분노처럼 내뱉는건 조언이 될수가 없다.전기기사? 4년제 학교를 다니든지 학원을 다니든지 학교4년다니는 만큼의 크레딧(학점 말하는거야)을 채워야 줘니맨이라고 할수 있는 ‘자격’ 주어진다. 그냥 최소한의 자격이 주어지는것뿐. 컴싸? 학부부터 다시시작하든지 석사시작해야 한다. 사실 이런식으로 학교를 통해 장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영주권 생긴다고 당장 일자리 잡을수 있는건 거의 없다. 막노동거리 아니라면….
여기 댓글 다는 애들 거의 영주권도 없는 애들이고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다루는 애들이라 현실감각이 제로인 애들이다. 이런데서 무슨 조언이……사릴 조언도 필요없다. 그냥 한국서 살아라. 미국서 살려거든 컴싸로 학교 졸업부터 해라. 장기적으로 그럴 생각으로 와야하고 와이프가 돈이 많아서 지원해준다면 가능해진다. 학비도 장난아니니. 한국학비와는 비교도 안되게 비싸다. 영주권받고 레지던트 등록되려면 아마 2년이상 오래 기다려야 하고. 그리고 위에 듣보잡 사기꾼 학교 유니버시키 오브 피닉스 같은건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 한국의 방통대라면 가능하지만 저런 학교는 취직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학비만 비싸다. 미국은 버젓이 합법적인 사기 시스템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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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진짜 현실적으로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초반에 정착하는데 도움 많이 받았고
다행히 둘 다 괜찮은 직장을 구했습니다 아무래도 두분다 직업 구하기가 어려우실 거에요
제 와이프는 한국에서 영어 가르쳤던 경력으로 대학교 교직원으로 들어갔고 저는 엔지니어 엔트리레벨로 들어갔습니다-
남의 사정 미주알 고주알 물어보는건 아니고 물어본다해도 니가 답해야 할 아무 이유도 없지만, 이왕 글을 던지고 조언을 주려거든 도움이 되는 조언을 주는게 차라리 더 낫지 않을까?
1. 뭘 현실적으로 잘 생각하란 말이냐?
2. 기껏 외국서 작은 학원 (물론 뻥튀기 하겠지만) 영어 가르쳤던 경력으로 대학교 교직원? 와이프 전공이 뭔데? 니 전공은 뭐고 어떤 분야로 들어가게 된건데? 부모님이 뭐하시고 (사회적 네트워크나 경제적 능력) 어떤 부분을 도와주었는데?
3. 결국 부모님도움과 운인가? 운이라면 어떤 운(무형적 재산)? 어떤 운이 가장 크게 작용한거같고 그게 아니였으면 한국있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니? 이게 개인마다 너무 천차만별이지.이런거 없이 결과론적으로 던져주면 원글한테는 아무 도움이 안되지. 물론 원글을 도와야 할 아무 이유도 없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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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만 봣다하면 알고리듬이 계속 따라와서 그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는데 하여간 알고리듬 따라 눔이라는 미국 회사의 시이오라는 한국사람이 나오더라. 근데 자기 성공이야기랑 조언은 해주는데….우끼는게 미국에 어떤 비자를 통해서 어떻게 미국에 취직을 했는지 아니면 학교를 등록했는지도 이야기를 안해. 불법취업으로 시작했다는 이야긴지…..미국에 정착하는 첫발에 아주 중요한 정보인데도 말이야. 아니면 자기는 미국유학온 부모님때문에 미국서 태어났을수도 있고….이런거 모르고 들으면 완전 아무나 가능한것처럼 호도할수가 있거든. 사실 자기 노력이나 고생이 문제가 아니라 첫발에 저런 운이 이미 존재했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될수가 있거든. 물론 운없는 놈은 노력해도 모든게 가망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런걸 다 까놓고 이야기해야 듣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조언을 판단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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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왤케 불평불만이 많냐 딱봐도 미국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쉰내나는 나이많은 한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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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쭈.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하면 되지 옆발차기로 나오네? ㅋㅋㅋ 뭐 구린거 있는(있을것도 없지만) 사람처럼. 심성이 못됬다. 뭐 심성 나쁜넘들이 오히려 잘 살긴 한다. 그러니 심성나쁜것도 너한테 축복이다. ㅋㅋㅋ
얌마. 도움받는것도 능력이야 임마. 신부 부모한테 도움받았다고 챙피하게 생각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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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보통 미국애들은 자기 처지를 잘 안다는 가정하에
원글 와이프가 미국와서 부모님의 도움이나 돈이 없다면, 본인이 알아서 미국에 안돌아오고 한국에서 곟속 살자고 했을텐데,
미국에 신랑데리고 오겠다는거 보면
집안이 어느정도 도와줄수 있는 재력은 있을듯. 그냥 원글이 이 사실까지는 밝히고 싶지 않아서 안밝힌것일수도. (솔직히 국제결혼해서 자기나라로 배우자를 데리고 가려는 경우는 다들 부모님이 재력이 있거나 믿는 구석이 있어서임. 안그러면 한국에 그냥 지도 눌러살게 됨. 여자건 남자건.)그런 경우라면, 여기서 조언 별 도움 안되니까
그냥 신부 부모님 믿고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될듯. -
경영에 수학이니 차라리 데이터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애날리틱스 이런게 개발자보다 할만해보임. 여기도 잡시장 포화라서 석사는 무조건 해야될 건데 cs보다는 그래도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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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처음이라 한시간에 10불 받으면 잘 받는데 여기서 세금 떼고 7불…아파트렌트비가 천불 넘고…
영주권있어도 외국인이라 큰도움이 안됩니다.
아내가 직장을 잡고 일을 해서 생활비와 건강보험을 해결해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그게 아니면 맨주먹으로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청소나 하라고 할 듯
그릇이나 닦고 …. 정말 그런 밑바닥 생활을 하고 싶은가요?
직장 찾아 이사 못하고 정해진 도시가 있으면 그지역에서 구하세요.
미국인 아내가 도와주겠죠. 아님 이혼하겠죠..무능력하다고 -
한국인 많이사는 동네면 수학 개인과외 하다가 학원 차리시는건 어떠세요?
영어가 수업 진행할만큼 능통하다면 미국인들 상대로 해도 될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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