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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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츠빌 좋아요? 12.***.15.130 1320

    안녕하세요 헌츠빌에 위치한 회사와 salary negotiation 중 입니다.
    한인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인가요?

    • 지나가다 130.***.24.13

      헌츠빌에 보잉 가시는거면 괜찮고 LG 가는거면 말리고 싶네요. 거기 주위에 할거는 별로 없습니다. 한인들 거기 좀 살고요…LG 때문에. 장보러 아틀란타 매번 가실듯.

    • 지나가다 174.***.112.57

      이름부터가 헌츠빌…말다햇음

    • 헌츠빌 좋아요? 12.***.15.130

      얘기중인 회사는 미국회사입니다.
      LG 가 있으니 그래도 20~30대 한인들이 어느정도 있을것 같네요.

      한인 교회도 많은것 같고…

      • abc 73.***.25.84

        10여년전에 살아봤던 경험에 의하면…
        헌츠빌이라는 동네가 작습니다.
        시의 3분의 2가 레드스톤 아스널인덴, 국방부관련 기관과 군부대, 무기 시험장이 있습니다.
        주변에 NASA와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라바마에서 소득이 높고, 고학력자가 많은 동네중 하나입니다.
        폰브라운이 독일에서 와서 로켓트를 개발했던 곳있니다.
        한국회사는 공항옆에 LG서비스가 있는데,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국내 공장으로 40여년전 뉴스에 나왔던 곳입니다.
        헌츠빌 북서쪽에 한국타이어가 있었는데…아직 있을겁니다.
        한국교회는 한두개 있던걸로 기억하고..
        LG서비스에 다니는 한인들이 많이 다녔고, 보통 20대말에서 30대말 연령..
        그리고, 옛날에 한국에서 미군과 결혼해서 온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식당, 식품점도 한두개 정도…
        많은 교민들이 아틀란타로 장보러 다니시더군요.
        여름에 가끔 태풍경보가 무섭게 울렸던 기억…
        골프공만한 우박이 떨어지던 기억…
        ….

    • abc 73.***.25.84
    • 지금 헌츠빌에서 23.***.206.180

      저는 몇달전에 헌츠빌에 있는 회사로 이직했고 잘은 모르지만 제가 최근 경험하고 아는거만 말하자면… 교회는 안 다녀서 모르겠습니다. 한국 식당은 한번 가봤는데 그냥 괜찮아요 적어도 저는. 가끔 음식하기 싫을때 가면 먹을만 할거 같네요. 최근 본촌 서울굳이라는 치킨집도 생겼고 아 뚜레쥬르 빵집도 있네요… 한국마트는 한군데 가봤는데 왠만한것들 다 있으니 굳이 애틀란타까지 장보러 갈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한 3-4시간 운전하고 왕복 6시간이상…

    • 깡시골 172.***.8.53

      깡시골중 깡시골에요. 여름엔 110도 습도 80%꺼지 올라가는 싸우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데 여름이 일년에 8개월정도로 길어 아주 뜨거워 죽는 동네져. 교회다니는 한국사람들 저질 많아서 웬만하면 안 어울리는 게 낫구요. 불덩이 생지옥에 깡시골이라 정말 심심한 아무것도 없는 동네인데 웬만하면 피하는 게 나아요. 알라바마 인종차별 엄청 심한건 알고가는건지…

      • ?? 199.***.144.59

        ?살아보고 말하는건지

      • x 161.***.53.45

        넌 조은데 사는갑제?

    • 헌츠빌 152.***.197.166

      깡시골은 몽고메리나 남부앨라배마에서 사는 사람 같네요. 헌츠빌은 테네시밸리로서 테네시에 가까운 도시로서 여름엔 남부치고는 덜 더운 편이에요 날씨는 서울이랑 대구 중간쯤으로 보시고 교육수준은 대덕과학단지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방산업때문에 박사들이 엄청 많고 중간가구 소득이 1.5억 정도 됩니다. 이는 미국에서도 아주 높은 편이에요. 다만 헌츠빌을 벗어나는 순간 다른 대도시 가기전까진 깡시골 맞습니다

    • OSP 216.***.28.211

      차라리 한국에서 살길. Good luck in 헬라바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