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나도 잘 모르겠고….솔직히 달 탐사에 직접 참여한 엔지니어들도 여러분야의 기술들을 조목조목 다 설명하기엔 쉽지 않을거에요. 분야가 다 다르니.
어쨌든 나도 잘은 모르지만,
1. 달의 온도에 관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마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나 시간과 그리고 밤이 되는 지역을 착륙장소로 피해서 새벽이나 저녁시간대가 되는 지점을 착륙지점으로 고려했을겁니다. 그렇더라도 여전히 우주복이 코즈믹 레이나 온도의 영향을 보호할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여전히 질문거리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코즈믹 레이 부분도 상당한 문제거리이고, 우주비행사들이 유에프오를 목격했다는 목격담들이 코즈믹 레이가 시신경에 반응한 걸로 해석하려는 관점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코즈믹 레이가 컴퓨터 칩 반도체를 때리게 되면 오차를 유발하게 되어서 궤도계산에 큰 장애요소가 되기 때문에 그걸 차단하는게 아주 중요해집니다.
2. 달에 직접 방문했다는 중요한 증거중에 하나는 레이저 반사판을 달에 두고 온겁니다. 요즘에도 계속 관측을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예를들어 텍사스의 맥도날드 천문대같은데서 오랫동안 레이저로 직접 달에 쏴서 수 센티미터 레벨의 오차로 달까지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관측한 데이타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 레이저 시스템들은 60년대에부터 위성읙 거리를 재는데에도 쓰여왔습니다. 현재에도 레이저 거울을 위성에 달아서 거리재는 방법으로 여전히 쓰이고 있구요.
3. 사실 나도 오랫동안 궁금한게, 토이스토리의 인물중 하나인 미스터 버드인가 하는 인물은 올드린인가? 책도 쓰고 유명인사가 되었었는데, 실제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걸로 알려진 암스트롱은 (루이 암스트롱은 가수이름인데 저 암스트롱이랑 헷갈림) 언론에도 등장한적도 없고 해서 그 사람이 냅뱉은 한마디로는 유명해도 대중에 별로 등장한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사실 오래 살만큼 살다고 죽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끔 궁금해요. 왜 그 사람들은 올드린이나 아폴로 13호 영화주인공들 빼고는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지…..혹시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미션이라서 죄책감때문에 대중앞에 나서길 꺼렸을까 이런 의심도 계속해서 들기도 했고요. 근데 내 기억에 나사에도 많은 자료가 남아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