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평생 괜찮은 직장에서 맞벌이 하고 있고 남편은 사고와 실직을 반복해서 경제적으로는 제가 더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이 제일 궁금했는데,
직장있으시니까 이혼하세요.
18살이 아직 안된 자녀가 있다면 데려오시고, 성인이면 상관없고요.
사고치고 실직을 반복하는 남편이 없는 것이, 세금도 덜네고
국가에서 받는 혜택이라든지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외로우시겠지만, 살다 보면 다 살아질겁니다.
그렇게 몇년 살다보면, 내가 왜 진작에 이혼안하고 그 고생을 했을까? 하실수도 있고요.
미국에 혹시 형제자매등이 있으시면 같은 도시에 살면서 같이 나들이도 좀 가고 식사도 명절에 같이 하고 그러면 좀 도움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