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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07:17:52 #3872195눈팅만 하다가 선배님들께 물어보아요 152.***.73.187 1805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몇 년간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이 모든 분들에게 공감될 수는 없겠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대부분의 분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인종차별: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나라라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합니다. 특히 아시안으로서 느끼는 미묘한 차별은 정말 견디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2. 비싼 생활비: 미국의 생활비는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쌉니다. 특히 의료비는 너무 비싸서 병원 한번 가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한국에서 살 때가 그리울 때가 많아요.
3. 언어 장벽: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언제나 언어 장벽이 문제입니다. 회사에서도,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4. 문화 차이: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미국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직장 내 회식 문화 같은 거요.
5. 비자 문제: 언제나 불안한 비자 문제. H-1B 비자를 받기 위해 수많은 돈과 시간을 들였지만, 여전히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멀고도 험난한 길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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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노력하면 주류사회로 들어가고 계급이 깡패라고 미국인 부하를 거느려 보면 그들도 아부하고 정치함
2번은 주마다 다르지만 그 주에 살면 그 주에 맞는 수입을 갖어야 하고 갖지 못하면 부담없는곳으로 가면 됨
적어도 중대한 암이나 큰 수술시에 돈없다고 수술조차 시작안하는 한국보다는 사람을 살리고 보는 미국의료가
나는 더 낫다고 생각함. 물론 이후 빌링으로 맛을 가게 하더라도 일단 살잖아?
3번은 이건 개개인의 노력. 무슨 핑게를 대리요.. 슬랭이나 그들이 약자로 쓰는것은 물론 한계
4번은 미국 살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것은 당연. 그것에 불만 가지면 미국에 살 이유 없음
5번은 이것도 개개인의 노력. 찾아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그리고 기다려라 그러다보면 나올것이다.
나도 어 하고 언제나 편히 살까 하고 길거리 노숙자가 시민이라는게 부러웠고 심지어 내가 기르는
고양이도 신분 문제 없고 길거리 날아다니는 새조차 부러울때 있었는데 지금은 시민권받아 미국 대통령을
뽑고 있네결론 긍정만이 미국에서 살길이다. 그들과 같이 살려고 노력하고 그 제도권에 순응하는 길만이 살길..
아님 한국 가야지…뭐 -
별로 공감은 안되는데, 언어문제에 비자문제까지 겹친 외국인이 한국 회식 문화까지 그리워 할 정도면 미국 회사에서 겉도는게 걍 눈에 그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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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라는거 보니까 직장인인데 의료보험이 왜 걱정인지?? 감기같은 걸로 쓸데없이 병원 안가고 큰병은 보험처리 되잖아요. 오히려 아웃 오브 포켓이 있어서 한국보다 중병 치료비 부담은 덜한듯
난 한국 직장문화가 너무 싫어서 왔는데, 한국식 회식이 그리우면 꼰대중에 상 꼰대예요. 동료하고는 점심이나 드시고 저녁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세요 -
영주권 들고 들어와서 시민권을 쉽게 받아서 영어도 소통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1번 2번은 공감합니다.
오래사니까 은근히하는 인종차별을 알겠더라구요.
특히 친하지도 않은데 처음 만나서 조상이 언 나라서 왔느냐란 질문은 빡치게 만듭니다.한국 종합병원 의료는 탁월하더군요.
비용도 저렴하고. -
열거하신 것들이 너무 힘들고 버겁게 느껴지면 한국에 가면 되는것 같아요. 저것들이 크게 느껴지지 않거나 반대로 좋은점들이 훨씬 크면 미국에 살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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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느나라나 인플레문제 이민자문제 치안문제 환경문제로 썩어가고 있는 상황..
어딜가도 똑같은 고민할겁니다
한국에 있으면 단지 언어 고민은 없겠죠 -
1. 한국에도 학연, 지연 기타등등의 차별이 존재 하며, 한국에 비하면 미국의 상황은 양반
2.의료보험이 없으신가요? 소아과 폐과되는 한국과 비교하면 미국은 최소한 소아과 폐과문제는 없음. 서로 장단점이 있음
3.미국 영어쓰는걸 아시면서 이민오신거 아닌가요? 당연히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문제없을 정도의 언어는 당연하죠…
4. 한국의 꼰대식 회식문화는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한국사람이 더 많음,나부터도 한국식 회식 질색 입니다.
결론은 글쓴이 님에게는 한국이 더 좋은듯? 한국으로 복귀 추천 드립니다 .저는 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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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서울 살면 물가 장난 아닌데
미국에서 대학교 나와서 미국에서 취직해서 일하고 있죠?
한국에서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만 생활 했죠?
한국에서 일해서 돈 벌어 본적 있어요?
미국물 좀 먹어 봤다고 개똥철학에 동의 전혀 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싸이트에 독자들의 치즈 똥꼬충 비율의 변화:
20년전: 100 프로가 치즈똥꼬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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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8.999888777 프로가 치즈 똥꼬충들.아주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지는중. ㅋㅋㅋ
그러려니 해야 함. 그래도 비티에스 국뽕덕에 많이 바뀐게 이정도임. -
사실 내가 치즈똥꼬충 타파에 적쟎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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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인종차별 훨씸 심함 한국인이라 한국이 하는지 잘모르는듯.
많이 쓰고 많이 벌고 -
여기 욕쟁이 악성 치즈떵꼬빠는데 중독된 영감탱이 곧 출몰할듯. ㅋㅋㅋ. 내가 치즈똥을 미끼로 두면 금방 어디선가 쏜살같이 날라오더마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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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뭔데 ㅋㅋ 회식 좋아하는 직장인 특: 보통 가정이 있는 유부남(녀)들인데 집에서 배우자에게 대접못받고 자식새끼들한텐 공기취급 당함. 그렇게 맺힌 한을 같은회사 직급낮은 직원들 강제회식 동원해 구구절절 하소연하는걸로 품. 그러다 유부끼리 눈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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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보험 있으면 의료비는 부담 안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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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슷하네요.
적당히 거리두고 자기 할일하면서 지내는거죠.한국인들한테 뒤통수 조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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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그 좁은 땅덩어리에서 지들끼리 별 시덥지 않은거 가지고 서로 무시하고 차별하고 하는거에 비하면 미국 인종차별은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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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종차별: 미국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나라라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합니다. 특히 아시안으로서 느끼는 미묘한 차별은 정말 견디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당연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은, 복 받으신 겁니다. 30년 전에 미국 땅에 도착하고 나서, 한번도 국외로 나가본적이 없는데요. 한번도 한인타운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한국사람 1명 있는 회사 또는 0명, 그 한명도 이미 지인이었음. 등등.
그런데요. 제가 사내에서 파워가 있을 땐, 젊은 미국인들이 남녀 불문하고 찾아 옵니다. 멘토 해 달라고. 그래서 7인의 사무라이 대사를 써먹은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형편이 제자를 둘 형편이 안됩니다. ㅎㅎ. 롤모델이라고, 회사 때려치고 석/박사 하러 나갈려는 친구도 있는데요. 붙잡았습니다. 회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MBA하라고 말이죠.2. 비싼 생활비: 미국의 생활비는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쌉니다. 특히 의료비는 너무 비싸서 병원 한번 가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한국에서 살 때가 그리울 때가 많아요.
미국 넓습니다. 그리고, 주라는 것이 하나의 국가나 마찬가집니다. 미합중국 헌법하에 있지만, 주마다의 큰 편차는 물가에도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생활비 계산해 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재미삼아 한번 돌려 보세요.
의료시스템은 미국이 거지 같은 것이 아니라, 한국이 평등한 의료를 실현한 겁니다. 한국의 의료보험은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개념으로 죽어가는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국가가 관여한 겁니다. 따라서 아주 평등하게, 싸게, 보다 많은 국민에게 의료를 제공한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엔 그런 개념이 아니라서요. 사보험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무리 PPO를 가지고 있어도 전문의 진단을 받을려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당일도 가서 기다리면, 진료가 가능하죠. 미국은 대신에 본인 부담금 멕스만 내시면, 그 다음 부턴 그 해는 그냥 무료입니다. 정말 중대한 질병인 경우엔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케바케입니다.3. 언어 장벽: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언제나 언어 장벽이 문제입니다. 회사에서도,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언어 장벽 보다는, 교육의 설계가 많이 다릅니다. 회사에서 미팅을 해보면,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은 그동안 진척사항을 보고 하는 것인데요. 여기 미팅은 오히려 워크샆에 가깝습니다. 문제를 그 자리에서 집단토론을 통해서 바로 바로 고치고 해결하면서, 쓱쓱 앞으로 나갑니다. 가끔은 엄청나게 경이롭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디자인 리뷰를 하는데, 완전히 수평적인 구조에서 의논하고 취합하고, 앞으로 뭘하고 등등, 4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회의를 하면서, 순식간에 작은 조직으로 또는 50명 규모의 조직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그리고 결정과 진척 사항을 보면, 엄청납니다.4. 문화 차이: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미국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직장 내 회식 문화 같은 거요.
미국이라고 회식이 없는 걸로 생각하시나요? 미국도 해피아워라는 회식이 있습니다. 해피아워, 어쩔땐 클라이언트가 스포츠바 같은 걸 통째로 빌려서, 게임도 하고, 응원도 하고 놀면서, 완전히 한팀으로 만들면서, 팀워크를 짭니다. 당시엔 풋볼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던 저를 최고 대빵이 옆에 앉혀 놓고, 열심히 갈쳐 주던데요. 한국의 회식이라면, 역시 많이 다르긴 하겠습니다.5. 비자 문제: 언제나 불안한 비자 문제. H-1B 비자를 받기 위해 수많은 돈과 시간을 들였지만, 여전히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멀고도 험난한 길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라떼는 말입니다. 특히나 석사이상은 비자추첨에 떨어지는 경우는 만에 하나였을껍니다. 그리고 비자스폰 해주는 회사도 많았습니다. 어찌저찌하여 영주권도 회사 통해서 받고. 시민권도 받고. 이제는 반드시 시민권자 (복수 국적 안됨요)만 뽑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어쩌면 세월이 약이었습니다. 30년 미국생활 중에 미국의 바닥생활도 해 보고, 지금 생각해 보면, 어찌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견디시면 됩니다. 한국땅을 한번 다시 밟아 보긴 해야 되는데요. 30년이면, 저의 구 조국도 많이 변했겠지요.혹시, 고민의 소용돌이 속에 계신다면, 종이 한장 꺼내서요. 세로축으로 반으로 접으신 다음. 한쪽은 미국 생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다른 한쪽은 한국생활의 장점과 단점을 적으신 다음에요. 1% 라도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흘려가시면 만사형통 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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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케바케 엔지니어는 미국이 더 풍족하고 노후를 위해서는 미국에 서 일하는게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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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한국도 사내정치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2 – 좋은 직장에서 좋은 보험 지원해주면 미국이 돈도 덜 들고 낫습니다. 저는 한국 보험료가 미국의 3배였습니다. 연금포함 미국이 훨씬 더 낫습니다.
3,4 –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어쩔수 없고 타국에 온 이상 어떻게든 적응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죠.
5 – 미국은 한국에 비하면 오히려 많이 개방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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