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U 세금신고(급)

PNA LP 107.***.88.227

JSTA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도 하고 수긍도 가고 합니다. 또한 그런경우를 많이 보신 만큼 안타까우신 마음도 느껴지구요.

요새 그나마 점점 Supplemental Statement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더군요(물론 이것도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요)
예전에는 아예 없어서 따로 서류 요청해야 하고 고객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도 많고 말씀하신것과 같이 터보텍스는 자동으로 불러오는데 비해 회계사들은 안그렇다고 불평 하시기도 하고요. 많은 분들이 데이타만 불러들여 입력하는 것으로 끝인줄 아시니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전문가도 경험이 없는 경우 흔하게 실수 하는 부분이라 전문가들에게 맡긴다 한들 고객입장에서는 제대로 처리가 되었는지도 의문이 들수 있지요.
이번에 한 케이스가 다른곳에서 Prep한 것에 대한 리뷰요청이었는데, 정확하게 이 문제 였던거 같습니다.
Supplemental Statement에 나온 Cost Basis랑 실제 Cost Basis가 달라서 대략 만5천불 정도 Cost Basis가 덜 잡혀 계산이 되었더군요
Short Term이었고, 고소득자라 Bracket이 30%가 넘었어서 아마도 최소 4천불이상은 세이브가 되었거라 가정해봅니다.

사실 Stock Option을 받으시는 한인 분들이 많이 늘어 나기도 했고 보통 Stock Option 받으시는 분들의 경우 세법상 고소득층으로 분류가 될 확률이 많아 잘못계산되었을때 Capital Gain뿐 아니라 Net Investment Income Tax 3.8%추가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추가 소득으로 인해 Estimated Payment Penalty라던지 추가로 내야하는 세금, 페널티, 이자 부분도 있을 터라 미리 Planning이 필요한데 비해 많은 분들이 좀 가볍게 넘기시는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쓰셔서 보고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요. 앞으로는 더 많아 지실테구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한다는 것은 본인이 자신의 보고를 책임지겠다는 의미이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세법정도는 공부하고 꼭 프린트된 결과물로 리뷰해서 오류가 없는지 여부는 확인해보셔야 생각됩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하다 시프시면 한해 정도는 전문가를 통해 본인이 하신 결과를 리뷰 받아보시는 것도 멀리 봐서는 괜챦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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