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거의 같군요. 장인 장모까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는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냥 퇴근해서 밥하고 반찬해서 먹여줘야 먹습니다. 라면하나 제대로 못끓입니다.
세탁기하나 돌립니다. 그러고도 자기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
살다가 중간에 거의 이혼까지 갈뻔했지만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집안의 모든 주도권을 자신이 쥐고 있다고 ..
와이프에게 돈 다 빼앗기고 용돈타 쓰는 돈버는 기계가 되어버린 남자들 많습니다.
그런것에 비하면 몸은 고되나 내가 모든걸 쥐고 있다고 위안 삼는게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