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는 아내 학벌인데….
우리 어머니는 결국 나이 많이 드시고 전문대까지 졸업하시기는 했지만,
원래 학벌이 좋은 분은 아니었음…..
홀 어머니 밑에 3남매,
그 중 장녀라서, 일찍 생업에 뛰어든 것 같던데….
즉, 내가 미국 박사학위 장학금으로 졸업한 아내를 선택한게….
결혼을 안하던가,
할거면 저 분과 완전히 다른 여자와 해야겠다….생각한것 같음…..
엄마는 선택을 못해도, 아내는 선택할 수 있잖아?
내 외모가 받쳐주니, 그렇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