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는 누가 듣는지 모르겠음…..

107.***.37.65

너 지금 된장국 욕한거니? 인간아 인간아 치즈똥속에 살아도 치즈똥좋은줄 모르면서 살면서도 된장은 또 죽어라고 욕하네. 니 어린 시절 가정환경이 보인다. 니 엄니가 너 음식도 별로 안해주고 별 신경 안썼을거 같다. 하긴 부모탓할거 없다. 다 그냥 니 인성이 그렇게 형성된것일뿐. 너 니 마지막으로 엄마 뵌지 몇십년이나 됏냐?

세상은 니가 이해못하는거 투성이고 니 취향과 다른 사람투성이고 가지각색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있다. 그냥 오픈마인드로 살아도 힘든데 이해못한다고 닫힌마음으로 살면 너만 손해다. 꼭 사람들 마음을 이해잘해서 마케팅에 이용잘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나도 트로트가 내만을 그다지 후벼파지는 못하지만 한국사람은 트로트쟝르에 그야말로 임베드된 사람들이 많다.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팬들도 엄청나다. 난 미국 컨트리송을 어쩔때는 트로트보다 더 좋아한다. 트로트는 옛날 어르신들 생각나게 하고 가요무대 보면 뭔가 찡하는게 한국사람을 정의해주는 먼가가 있다 근데 미국 컨트리 송에는 먼가 설명하기 힘든게 또 들어있다 특히 텍사스쪽이나 남서부쪽 멕시코 정서랑도 혼합된듯한…물론 이 쟝르들은 사실은 춤추기에 좋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한국 트로트는 춤에서는 한참을 멀어져가고 있는거 같다. 소위 관광버스 막춤들이 전에는 그래도 맞는 노래들도 있었을텐데…트로트들이 춤과 융합을 더 생각하고 작곡되면 더 파급적인 효과가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