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업무시간에 브이로그랍시고 온갖 허세를 떠는 애들이
저 레이오프 당했어요 하면서 촬영한걸 올리는걸 보면서
어떤 이들이 가장 먼저 대상에 오르는지 알고 싶어 집니다
그냥 정치의 희생양인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것인지
퍼포먼스인지 여기 계신 매니저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피하려면 어떤걸 잘해야할까요
운이 나빠서. 저번에 나 layoff 당했는데 요즘보니 그 당시에 layoff했던 경영진 ceo포함 다 짤렸더군요. 짜른놈도 잘려나가는 판에 왜가 어디있습니까. 그냥 회사 안좋으면 너 나 할것없이 다 고려대상입니다. 오히려 난 먼저 잘리면서 페키지도 잘받고 나왔고 작년엔 그래도 잡시장이 좋아서 금방 더 좋은직장 잡고 잘다니고 있어요. 요즘에 짤린 애들 이제 나한테 연락도 오는데, 갈데가 없다고 난리입니다.
레이오프는 이유가 천차만별임. 그래서 미국에서 레이오프된 사람들을 별로 상관 안하고 받아주는 회사들이 대부분임.
그나마 레이오프의 충격을 피하려면
1. 항상 일년에 1~2개의 잡 인터뷰를 보면서 필요 시 오퍼를 받을 수 있게함.
2. 회사에서 핵심 업무가 아닌 필수 업무에 종사하면서 연봉이 너무 높지 않을 것.
이렇게 해도 큰 팀이나 브랜치 통째로 날아가면 같이 레이오프됨.
그리고 3. 항상 인맥을 넓히려고 노력. (예전에 내가 재구직할 때 들은 관련 컨설팅 회사 정보로는 재취업자의 ~70% 이상이 인맥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