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괜찮아 보이네여. 우열이 아니라 완전 개인 preference에 관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2번 택할 듯 싶습니다. Phila가 도시는 좀 위험한 지역도 있고 하지만 외곽 등에는 살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 물가도 동부치고는 mild 하고여. 바로 옆 cherry hill nj 등에 사시며 commute 하셔도 될 듯.. 걍 순전히 개인 의견이였슴… ㅎ

저는 DFW 경험 없이 필라 지역만 아는데 오래된 곳이라서 운전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도로가 참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는 가족들에게 좋은 점이 많음.

달라스 살다 필라 말씀하신곳 보다 좀 더 위쪽에 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필라 근교가 훨씬 좋습니다.
날씨 사계절 한국 비슷하고..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고..
주변에 산 바다 다 가깝고.. 뉴욕 뉴저지 가깝고.. 집값 비싸지 않고..
교육 환경도 이 정도면 괜찮고.. (물론 공립학교 랭킹으로 따지면야 달라스 근교가 더 좋긴 합니다만)

달라스는 저는 너무 더웠어요. 밖에 나가기 좋아하는데.. 여름에는 밖에서 뭘 할수가 없고..(그럼에도 골프니 뭐니 열심히들 치긴 합디다만..)
주변에 갈데도 없고..
그냥 딱 먹고 살기 편한거 말고는 ..(백화점, 마트, 실내에서 뭐 하는거) 살면서 뭐가 좋았던 적이 없네요.. 우리 동네라는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