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가라는 뜻인가요?

  • #3868737
    Lala 24.***.114.160 2260

    영주권 지원해주는 회사 힘들게 찾아서
    F1 opt로 미국 로컬회사 (중소기업) 입사한 상황인데
    여태까지 일어난 일들 간단하게 쓸게요.

    1.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개념으로 3년 동안 취업비자 지원
    2. 로터리 2번 떨어지고 3년차 시작하는 작년 10월에야 영주권 지원해 줌
    3. 취업비자 마지막 기회인 올해도 떨어졌는데 485 문호가 opt만료 전에 안 알릴 것 같아 미국 밖으로 나가야 함
    4. 회사한테 물어보니 외국 지사 1년 있다오라고 해서 지사가 있는 해당 국가 워킹비자 받으려고 하는데 미국본사와 외국지사가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음. (외국 지사가 계약서 준 게 전부,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함)
    (Opt만료 만 5개월 전인 상황입니다)

    나머지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4번 상황 외국 비자를 받는데 회사 인사과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알아서 다 하라는 식이라는게 너무 쎄해서요.

    나가라는 뜻일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qwer 106.***.240.70

      왜 본인의 비자 관련 사항을 회사에서 해주는지..? 대기업에 신분 관련으로 연결된 변호사가 있는거 아니라면 그 어디 회사라도 그렇지 않나요?
      회사에서는 외국 지사에서 계약서 준거면 회사에서 할 일은 다 한 거 아닌가요?

    • Lala 24.***.114.160

      아 원래 그런건가요? 미국 영주권 지원은 변호사가 해주는게 맞는데 외국 지사나가는 건 발령의 형태라서 보통 인사과에서 해주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회사의 태도가 우리는 직원 한번도 보내본 적 없으니까 너가 다 알아서 해. 딱 이 정도라서 이상해서 질문 올려봤습니다.

      • qwer 106.***.240.70

        영주권도 지원해줬고 미국에 못있는 동안 해외지사로 발령내줬는데 어느 부분이 그렇게 쎄한지 잘 모르겠어요.
        발령 관련해서는 인사과에서 당연히 해줘야 될 것이고, 해외 나가는 비자는 본인 몫이지 않을까 싶네요.

    • 23 73.***.69.90

      인사과에서 하는게 맞죠. 님이 할수있는 일이 아니에요.
      단지, 해당국가의 인사팀이 해야하는데, 이쪽에서 누군가가 푸쉬하지 않는이상 움직이려 안하겠죠.

    • 미국취업 73.***.229.102

      뭐 큰기대는 안해야 되는데… 미국회사는…. 얼렁 한국대기업 얼아보시길….

    • 지나다 172.***.239.131

      글로 적힌 상황만 봤을땐 좀 쎄한 상황이 맞는듯 합니다. 한국에 들어가야 할 상황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취업비자나 영주권 스폰서를 다시 찾아보는게 급선무인듯 하네요. 위기는 또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ㅇㅇ 172.***.81.72

      꼭 붙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니져가 저렇게 방치 않습니다. 해볼테면 해봐라 정도인 듯. 님이 적극적으로 푸시하지 않으면 그냥 시간보내다 끝날 듯 싶습니다.

    • 1214dsf 50.***.42.49

      결론.
      나가라는게 맞습니다.
      영주권 진행해주기 귀찮아 졌으니, 좋게 애둘러서 표현하는 중인데, 눈치가 없으시네요…

    • 174.***.116.201

      이걸 왜 눈치 보는지.
      매니저와 hr과 면담신청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것.

    • aa 23.***.230.105

      원글님을 레이오프하고 싶었다면 그런 복잡한 절차없이 그냥 아침에 메니져방으로 불러서 방빼라는 통보 합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한다. 개처럼” 그리고 나의 상황을 아무하고도 비교하지 않는다. 현재 회사에 집착하지 말고 다음 회사로 옮길 준비를 늘 하고 있어라. 등입니다.

    • ㅇㅇ 174.***.32.67

      1. 회사에 절해야죠. 취업비자로라도 일하게 해주는데.
      2. 보통 회사들이 들어가자 마자 영주권 스폰 안해줘요 (FAANG 같은 대기업 제외, 원글이 본인회사 중소라고 언급했음) 원래 3년정도 일해야 스폰해줌
      3. 회사 잘못은 아님
      4. 외국비자이니 미국HR에서도 잘 모를테고, 외국지사에서 비자발급을 위해서 어떤거를 준비해야 되는지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데 님이 먼저 외국지사 HR에 컨택해보세요.

    • 1 70.***.126.240

      님 HR은 님이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 잘 이해 못해요. 미국서 이민자가 아닌 사람들은 비자 관련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기땜에 님이 급하다는걸 강조하고 도와달라 하세요. 님을 내보내고 싶었으면 둘러 얘기하는거 없이 그냥 아침에 불러서 나가라고 했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