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더 좋다는 말

  • #3866271
    ㅇㅇ 104.***.137.74 2691

    개인적으로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왜 사람들이 위와 같이 말하는지는 압니다.
    빠른 행정 속도, 편리한 대중 교통, 의사 소통, 치안
    한국이 좋은 점도 많죠.
    어디가 더 살기 좋은지는 개인 성향 탄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미국에서 사는 게 더 좋다고 말하면 미국에서 사신 분들 중 일부가 동의를 못하더군요.
    한국이 훨씬 살기 좋다고요..

    저는 한국에서 살 때 임대아파트에서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지 미국이 더 좋습니다. 미국 부자동네에 정착하게 돼서 더더욱 절시히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이 더 살기 좋다고 한 분들 보면 한국 가서도 잘 사는 사람들입니다. 돈 많은 분들이 한국이 더 살기 좋다고 그러더군요. 그렇게 말해도 그분들은 한국에 안 가고 계속 미국에서 사시네요 ㅎㅎ

    • 서민 172.***.16.73

      도시에 사는 서민 입장에선 한국이 훨 나은거 맞음. 연소득 일정 수준 이상은 영어만 편하면 삶의 퀄리티가 미국이 넘사벽임.

    • ㅇㅇ 74.***.153.72

      근데 이게 더 이상 공론화될 여지가 없음. 60대 이상 틀딱 노인이 아닌이상 미국이 훨씬 나은건 이민자 통계만 봐도 자명한데… 한국이 더 낫다 이러는 부류는 미국생활 적응 못하고 한인회사 전전하면서 빌빌거리며 사는 부류. 저출산 1위 자살률 1위인 나라 다들 탈출하려고 난리죠.

    • ㅋㅋ 70.***.210.29

      한국 서울에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반경 5미터 이내에 복작복작 사람이 없는 순간이 없었음. 속도와 편의는 그래서 발달한듯. 하지만 나도 그 속도에 강제로 맞춰 살아야 하고 끊임없이 옆사람과 비교질 하는것이 단점. 그게 체질이면 가. 난 암걸릴거 같어

    • 연금텍 76.***.132.201

      한국은 여행가거나 은퇴해서 소셜연금으로만 살아가기에 좋은 정도 늙은이에겐 사실 한국이 편한거 사실임..병원 접근성이 좋고 미국보다 싸니까 소셜 연금이 보통 부부합산 월 5천불 가정하면 한국돈으로 6백5십가량되니까 연금으로 평생 편하게 먹고 살수가 있어 나도 은퇴후 한국갈까 고민중

    • 동의 172.***.171.118

      누가 무슨 얘기를 해도 “일부”는 동의 안 함. 모두가 동의하는 얘기거리가 있으면 그게 이상하죠. 결론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소리.

    • J 174.***.119.238

      자기가 사는 곳이 제일 좋다. 원글 처럼 나는 한국 싫어서 한국 욕하면서 떠난 사람들 말도 안섞는다. 한국 실허서 떠났으면 한국 사이트 기웃거리지 말고 끄지라잉~ 미국서 니꼴리는데로 살어 행복하게~

    • zzz 210.***.50.14

      자기가 살고 싶은데 살면되고, 남이 어디가 낫다고 말하면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거지.
      유치원생들 우리 아빠는 뭐뭐다. 서로 자랑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노.

      사람마다 살아온 궤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니까 각자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거지.
      꼭 다른 사람도 니 의견에 동의해야 된다고 생각하믄 안된다.

    • 필라 50.***.101.186

      국가 안보와 성장 잠제력을 빼면 한국도 좋죠.
      이민 1세로 느낀건 한국이 자상한 친아버지라면 미국은 힘세고 돈많은 양아버지 느낌

      • 현답 129.***.154.11

        그런데, 전 그렇게 자상한 느낌은 안받더라구요. 경쟁이 치열하고 시기,질투, 비교…

    • 0000 217.***.202.151

      저는 보통 주위에서 물어보면
      미국은 살기가 좋고 한국은 살기가 편하다고 대답해줍니다.

      • 현답 129.***.154.11

        현명한 답입니다

    • 그게 163.***.249.91

      한국에서는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좋음!
      보유세와 임대소득세가 매우 저렴.
      열심히 돈모아 한국에 상가 하나라도~

      • S 159.***.46.140

        저도 이거 생각해봤는데.. 한국이 세금이랑 관리비가 비교도 안되게 저렴해서.
        근데 비거주자는 양도세 엄청 떼지 않나요?? 그래서 메릿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 1234 166.***.103.58

      저도 개인적으로 미국이 더 좋긴 합니다만, 몇백억정도 있으면 미국도 좋지만 한국이 더 살기 좋은것 같습니다. 왜냐면 한국이 더 굽신거리는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돈많이 없어도 시민권따고 이중국적해서 왔다갔다하면서 살면 됩니다. 이중국적 조건 곧 40대로 낮춘다는 말도 있네요. 미국은 주거하고 한국은 관광 갔다오면 좋은것 같아요.

    • 1111 50.***.194.182

      미국에서 아무리 돈 많이 벌고 그래도 이민자로 사는 것과 한국에서 같은 인종 같은 언어 쓰는 사람들과 살며 주는 안정감은 절대 비교 불가죠

    • ㄹㄹ 76.***.204.204

      미주알 고주알 니 생각 물어봐야 하냐?
      너 살고싶은곳 살어라. 니 부모랑 이런건 이야기해야하는거야. 왜 부모가 귀국하라든?

    • 미국이 더 좋은 이유 12.***.186.18

      한국처럼 좁은 공간에서 북적 거리면서 다른 사람 땀냄새 맡으면서 생활하지 않아도 되고,
      내 땀냄새를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곳, 여기가 미국임.

      모든 것이 느리다는 말 동의하지만 덩달아 내 삶도 느리게 가는 느낌…
      가족과 소박하지만 저녁을 함께 할수 있어서

      친구들 소중하고 그립지만 떄로는 모임이 부담이었는데 그런것이 없어서
      친척들 마찬가지

      돈 많이 들긴 하지만 짧은 기간에 적립된 연금액이 한국을 추월해서

    • 123 50.***.172.250

      이런 문제는 내 “주변 통계”를 보는게 아니라 팩트를 보는거지, 이민 숫자 vs 역이민 숫자 데이터 보면 그냥 답 나오는 문제임

    • S 159.***.46.140

      말은 그렇게 해도 미국 영주권 주면 대부분 받고 건너옴
      못오는거지

    • Aa 70.***.126.240

      좀 랜덤이지만 미국에 살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해준 계기는 여럿이 같이 술집에 가도 아무도 술 강요를 안하는거.. 내가 마시고 싶음 마시고 싫으면 그만 마셔도 됨. 한국에선 싫어도 술자리에 쭉 둘러앉아 술잔 돌려 마시는걸 해야만했던 한국하고 너무 비교됐음

    • 지나가다 167.***.24.39

      르세라핌이 좋냐 뉴진스가 좋냐 같은 소리한다.
      개인별 호불호를 가지고 하나의 정답찾으려는게 웃기네.

    • 8 76.***.204.204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맨날 이런데 와서 이런 소리나 지껄이고 공감을 얻으려 하나? 이런 부류애들 진짜 짜증난다. 그로우 업!!! 이런 부류 글들 이제 질리지도 않냐? 하긴 미국온지 샛병아리라 맨날 이런 거 자기생각 어떠냐고 확인받아야 하나? 치즈똥꼬가 맛있어요? 된장똥꼬가 그리워요?

      너 도대체 몇살이나 쳐묵었노?

    • 원글문제 98.***.79.224

      왜 그 사람 앞에서 말을 못하고 여기와서?
      일부가 동의 안한다고? 당연한 거아니야?
      동의 안 하는 게 당연한 거야. 왜 자기 말에 다 동의해야 하는 건지.

    • gdgwegsdvd 73.***.156.47

      한국은 돈많아도 좋은동네 살아도 술취한 돌아이가 갑자기 나타나 봉변 당할수 있음.

      미국은 돈많고 좋은동네 살면 이상한 사람 만날 가능성 현저히 적음. 돈많고 좋은동네 사는 사람이 구지 위험한 동네나 다운타운 갈일 별루 없음. 한국은 좋은동네도 전철타면 누구나(돌아이, 강도등) 접근가능. 그리고 한국은 집에 도둑 들어와서 난타전 끝에 도둑 잡아도 도둑이 날 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그게 먹히는 나라. 미국은 내집 침입 하면 총으로 쏴죽여도 무죄임.

      사기쳐도 몇년 살면 나오는 한국 미국은 권도형 종신형 감. 강간 성폭행 해도 몇년살면 나오는 한국. 사람 죽여도 술취해서 그랬다고 하면 몇년 안나오는 한국.

      미국와서 좋은동네에서 인종차별이나 기분나쁜 말투로 이야기 하는 사람 한명 못봤음. 몇번만난 못알아 듣는척 하는 애들 다 히스패닉 아님 흑인들 이였음. 한국도 동남아 사람 무시하는건 다 못사는 사람들이 지보다 못난사람 만났다는 착각에 신나서 그러는거 같음.

      나도 주위에 한국 가고 싶다고 하는 한국분들 좀 보는데 대부분 영어가 잘 안됨. 그리고 영어 늘리려 노력 1도없고 집에서 한국 방송만 보고 살고, 외식은 한식당에서만 하는 분들이 대부분. 그런분들은 빨리 한국 갔음 하는데, 가지도 않음. 여기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정작 한국 못감. 가서 할게 없음. 한국은 나이 따지는 문화 사라지지 않는한 미래가 없어보임.

      • a 24.***.37.2

        22222222 많은부분 동감
        영어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그러시더라구요.

    • 커피 61.***.176.45

      직장이랑 영어실력때문에 한국가고 싶겠지요. 그렇다고 내가 잘난건 아님.

    • ㅇㅇ 104.***.137.74

      여기 화난 사람들은 대체 뭐냐 ㅋㅋ 어떤 거에
      발작 버튼이 눌린거야

    • ㄴㄴ 140.***.198.159

      나랑 상관 없는 사람들의 의견이 뭐 그리 중요?
      남 눈치 보는 버릇 때문인가?

    • 72.***.134.211

      원글은 왜 한국이 좋다고 하는지 왜 미국이 좋다고 하는지 지가 질문하고 지가 답도 다 했구만.

    • 난눈치그만보자 24.***.252.191

      서울과 미국 대도시를 비교하면 같은 소득이면 서울이 훨씬 낫죠.

    • 우먼 167.***.178.69

      영주권자랑 시민권자만 빼고 다 한국으로 돌아 가라.

    • togoniba 71.***.227.14

      수십년째 한국은 세계최고 자살율과 세계최저 출산율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인데, 그런 곳이 살기 좋다고 하는 것은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생각이라기 보다는 신앙이나 믿음과 같은 주관적 차원에서 나오는 생각으로 여기는게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요즈음 젋은 한국사람들의 은어적 표현에 의하면 “뇌피셜”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깊으신 분들은 남들이 보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돈에 대한 믿음 (물질만능주의)도 일종의 종교적 판타지. 즉 신앙적 믿음을 장착한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돈만있으면 지구 어느곳에 가더라도 살기좋다고 이곳 게시판에서 십년 넘게들 떠들어온 덜 떨어진 인간들이 있는데, 이들의 주장도 깊은 믿음만 있다면 사는곳이 그 어디든 하느님의 인도가 있어 행복하다는 사고방식과 별차이가 없는 생각들 이지요.

      한국은 돈에 대한 믿음만 깊다면 살아볼 만한 나라인것은 틀림없지요.

    • aa 112.***.151.221

      나는 한국, 미국, 유럽 몇개 나라에서 살았는데, 한국과 미국은 비슷비슷함. 한국을 기준으로 미국은 유사도면에서 90정도고, 북유럽은 60 정도 될듯. 고만고만한 나라들에서 어디가 있니 하는게 좀 웃김.. 자기 편한데 가서 살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