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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에서 DE로 2년정도 일하다가 4주전 layoff 당했습니다.
1주정도 부랴부랴 resume업뎃하고 여기저기 지원했는데, 2년전에 비해 시장이 엄청 포화상태인지.. posting만 열렸다 하면 1시간만에 100명넘게 차더군요.. 그거 보면서 좌절했었는데, 운좋게 처음 면접 본 회사에서 오늘 offer가 날라왔습니다.
pay는 기존보다 좋은데 contract포지션이라서 term은 올해까지이고, benefit이 없습니다. 일했던 사람들 대부분 full-time 으로 전환되었다고 하긴 하는데, 미국은 full-time도 언제 잘릴지 모르는건 매한가지이니, 딱히 benefit빼고는 contract보다 나은점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포지션에도 방금 확인하니 지원자가 2주동안 1000명이 되네요. 당장 내일, 다음주 다른 곳 면접이 3개 잡혀있는데, 다 나름 유명한 회사들 full-time포지션입니다. 몇주동안 마음고생하느니 그냥 고할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