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인생이야. 이상하면 어쩔 거고, 이상 안하면 어쩔 건데.
왜 이상하겠어.
남들이 안하니까.
그런데, 왜 남들 사는대로 살아야 하냐고.
내 인생인데.
내 인생 내가 사는 거지, 맞고 틀리고가 어딪어.
남들이 죽으라면 죽을꺼야?
70년대에 애 맡기고 일하는 여자들 독하다고 했다.
지금 일 안하고 전업한다고 하는 여자들 독하다고 한다.
그때는 맞는 게 지금은 틀린 거고,
그때는 틀린 게 지금은 맞는 거고,
내가 뭘 선택하던, 그건 맞는 거야. 나보다 내 상황 더 잘아는 사람 없어.
내 결론은 늘 옳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