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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형부가 제 남편이랑 동갑인데..(언니가 연하랑 결혼)..형부가 저희 신랑한테 반말합니다..저희 신랑은 존대하구요..근데 남편은 첨 들었을때 부터 굉장히 기분나빠 했구요..동갑이면 서로 존대해야 하는게 아니냐..왜 나만 반말을 들어야 하냐..이런 상황인데 저희 여자들끼리는 서로 첨부터 존대했거든요..새언니는 저랑 중학교 동창이고, 울 언니는 새언니보다 나이가 2살 더 많습니다..그래도 저희 여자끼리는 다 서로 존대해서 호칭문제에 얼굴 붉히는 일은 없는데, 제가 저희 언니한테도 얘기도 해보고 했는데 형부가 고쳐지는게 없습니다..남편은 새언니가 만약 니네 언니한테 반말하면 언니 기분이 어떨거 같냐..이렇게 얘기하는데..제가봐도 되게 부당한거 같거든요..이거 저희 남편이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심지어 형부보다 남편 생일도 더 빠릅니다..이런 얘기 꺼내는게 속좁은일 인가요?? 아..어렵다..다른집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