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과 배분

ㄴㄴ 131.***.254.11

저도 와이프쪽으로 상속과 관련해 여러가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아들에게만 수백억재산을 살아생전에 물려주고 딸들한테는 무일푼. 그나마 장인 명의로 남은건 시내중심가 오피스들…그것도 거의 절반은 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이미 수십억을 빼서 아들이 쓰고…
돌아가시고 유류분 청구 등도 생각했지만 알아보니 사실 그게 그리 효율적이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미 유류분청구를 염두에두고 생전에 다 이전했기에 결과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변호사들이 말하더군요. 그리고 형제간에 의도 상할 것이고.. 원글님 아버님도 살아생전 오래전에 정리끝냈다는 거 봐도 유류분은 할게 못되죠

각설하고 원글님의 입장에선 하등에 대응할 가치가 없습니다. 부동산을 여럿 물려받았는데 그거 처분해서 감당해도 될텐데 그저 욕심에 그러기 싫어하는게 보이네요., 무지 이기적입니다., 하다못해 살고 있는 집 역모기지로 해도 되고.. 부모 모시라고 모든 재산 상속해줬는데 그건 놔두고 똑같이 부담하자는 것은 말도 안되죠. 상속재산은 자기꺼고 부모 부양은 같이하자는 심뽀. . 부모가 물려주신 재산 어머님 부양을 위해 처분해서 감당하고 그러고도 모자라면 그때 아들도리 하겠다고 대응하세요. 저희집쪽은 재산이 많지 않고 딱 두형제라 재산상속과 과련해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결국재산이 많으면 늘 시끄럽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