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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 대기업에 근무중이며, 5년 웹개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제목에 적혀있는대로, 내년 중후반에 cs석사 유학 가는 것을 계획중에 있는데요. (해당 시점 6~7년)한국도 현재 구직시장 암담하지만, 미국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내후년이나 3년뒤의 분위기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니 그건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미국 내 취업할 때, 한국에서의 경력이 도움이 될까요?눈팅해보니 석사 유학을 하면 인턴이 필수라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경력자라고 하더라도 인턴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인지, (미국 내 경력만 인정하는 분위기?)
인턴을 거치지않고 바로 잡을 구하는 것은 말도안되는 일인지, 진짜 무지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분위기처럼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운 일인가요?저의 계획은 H1b는 말그대로 로또 놀음이 되어버린 듯 보이니 기대도 안하고 있고,
미국내 연봉 낮은 아무 기업에라도 들어가서 eb-2 받고싶은 것이 계획이었는데,
glassdoor보면 대부분의 job description에 visa sponsorship not available이 빠짐없이 들어있는데,
possible이라 적혀있는 곳을 단 한곳도 본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한국도 개발자 포화라 막장인데, 미국도 너무 어려운 듯 한데 CS쪽은 정녕 답이 아예 없는걸까요?
기술 stack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듯 해서 vue, React, java, Node 다 됩니다.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또 저와 비슷하게 한국 경력을 가지고 유학한 케이스가 있는지
검색해도 정보가 잘 없는 것 같아서, 혹시라는 심정에 질문 드려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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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대기업에서 6년 일하다가 석사 유학은 케이스인데 한국 경력은 안쳐 줍니다
저도 학교 갈 때 인턴 부터 해가지고 아예 처음부터 새로 시작했어요. 맨 말단부터요.
반도체 쪽은 한국 경력적인 인정해 주는 거 같은 데 여기 보니까 다른쪽은 그냥 맨땅 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 하셔야 돼요 -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한국에서 업무 실력은 어느 프로젝트를 뛰던 돋보여서,
이전 프로젝트 사장은 고급 개발자 제끼고 제게 핵심 업무 맡겼고, 현 프로젝트에선 거의 개발 일거리를 독박쓰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인턴을 하게되면, 인턴 마치고나서 업무 평가가 좋다는 가정하에 비자 문제를 해줄 수 있을까요?
절차가 복잡해서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도 안해주는 것 인지,
외국인은 모를 수 밖에 없는 회사마다의 제한 사항이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또, 눈팅하면서 우연히 본 내용인데, 인턴 지원 시 풀타임 경력이 있으면 건너 뛰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로 경력을 숨겨서 지원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인턴 마치고나서 업무 평가가 좋다는 가정하에 비자 문제를 해줄 수 있을까요?
회사마다 다른데, 인턴으로 뽑고 괜찮으면 나중에 졸업할 때 full-time offer를 잘 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Amazon같은데는 과거에 인턴도 많이 뽑고 오퍼도 많이 주고 그랬죠. 대단히 뛰어나지 않아도 오퍼가 많이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자 스폰서 문제이고, H1b 추첨 문제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영주권 스폰서는 어떻게 되나 알아봐야겠죠.
> 인턴 지원 시 풀타임 경력이 있으면 건너 뛰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로 경력을 숨겨서 지원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개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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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설사 해주더라도 확률 문제라 거기서 걸림… 그래서 애초에 회사에서도 비자 스폰하길 꺼려하고 첨부터 묻는거.
아예 기회가 없느ㄴ데 애초에 돋보일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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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취업할 때, 한국에서의 경력이 도움이 될까요?
몇 년차라는 식의 경력은 의미없고요, 그 경험과 실력은 지원하는 포지션에 연관이 있다면 당연히 도움이 되지요. 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지워지는게 아니잖아요.
> 경력자라고 하더라도 인턴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인지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이전에 화려한 경력이 있다면 안한다고 해도 조금 덜 불리하겠지요.
> 미국내 연봉 낮은 아무 기업에라도 들어가서 eb-2 받고싶은 것이 계획이었는데,
연봉 낮은 기업이 추가 비용을 들여가며 외국인을 뽑아 스폰서하려고 하지 않겠죠. 연봉 잘 주고 대우 좋은 곳으로 가야 유리하고, 그런 곳에 갈 실력을 갖추는게 승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적당히 쉬운 곳에 골라가는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돈독이 올라서 좋은 회사 가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아닙니다. 그래야 살아남기 때문에 그러는거죠. 안그러면 비자도 영주권도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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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궁금한 점이 많이 해결됬습니다.
현재의 직장 버리고 유학을 떠나려는 것은 리스키해보이고,
한국에서 외국계 빅테크로 이직하는게 오히려 더 안전하고 현실적이겠네요.
이것 또한 당연히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이 어려운 일이죠..
일단 국내에서 다른 방향을 모색해봐야겠습니다.
새벽 시간에 짬을 내어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무것도 모르고 취업해서 회사에서 해준다고 하니깐 h1b 영주권 그냥 다들 이렇게 받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h1b 영주권 프로세스와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으니 저보고 다시 취업해서 영주권 받아봐라 하면 절대 못합니다. 전 대학원도 안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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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말씀대로 경력 없는것보다 낫겠지만 거의 인정 안돼요. (한국에서도 태국에서 일하다 온 친구 경력 학력 안 보듯)그냥 22살때 하듯이 다시 처음부터 미국에서 인턴경력 다시 쌓고 연봉도 다른 미국 20대들 처럼 다시 출발입니다. (유학생은 졸업 전에 2-3개의 인턴경력은 있어야, 그나마 미국인들하고 경쟁이 될까말까..) 그래서 미국 커리어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일찍 어릴때 보내는거구요. 저도 한국 외국계에서 주재원으로 오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내부에서의 전환이라 경력도, 연봉도 어느정도 쳐줄테니까요. H1b는 이제 불가능에 가까워지기도 했고 그 전에 사실상 조사하셨듯이 기업에서 리스크를 안지려합니다. 그냥 레쥬메에서 자동으로 갈려요 신분없으면. 지금 이미 한국에서 다 포기하고 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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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나, 한 번 그냥 질러보는거지. 괜찮은 학교 졸업하면 어차피 학위도 추가되는거고.
h1b가 바늘 구멍이라지만 3번 기회니까 확률을 노려볼수도 있는거고.
나같으면 국내에서 있을지도 없을지도 알수도 없는 빅테크 한국지사 포지션을 노려볼바에
빡세게 gre 준비해서 top tier 대학원 간 후 미국에서 노려볼듯.
opt stem 3년이 적은 기간은 아니기 때문에 day1 부터 영주권 스폰하는 회사 들어가면 opt 끝나기 전에 영주권 운좋으면 나올 수 있음.
아님 최소 i-140 해서 pd는 받아놓고 캐나다로 트렌스퍼하고 1년있다가 다시 L비자로 들어와서 신분조정 바로 해도 되고. -
학위가 목표예요? 영주권이 목표예요?
영주권이 목적이면 그냥 닭공장으로 취업이민 신청 하세요. -
프론트앤드 개발자는 미국도 넘쳐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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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한국에서 업무 실력은 어느 프로젝트를 뛰던 돋보여서,
이전 프로젝트 사장은 고급 개발자 제끼고 제게 핵심 업무 맡겼고, 현 프로젝트에선 거의 개발 일거리를 독박쓰고 있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들 자기 없으면 회사 안돌아가고 회사 매출은 자기가 다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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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운도 실력도 모두 따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생각하는 계획이 지금 상황에 토끼 두마리 수준이 아닌거 같습니다. 미혼이면 영주권과 그 이후 현지 취업 보단 학위를 자체를 생각하고 돌아와 어떤 이득이 있을지 보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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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미국 회사 어떤 프로젝트 팀장이고 하이얼링 매니저라고 대입해 보고,
시뮬레이션 돌려보세요.본인 이라면 외국에서 온 과거 개발자 경력 있고 석사 졸업한 사람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지.
과거 개발한 프로젝트가 현재 자신의 프로젝트과 매우 유사하고 거기서 얻은 경험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h1b 같은 행정 절차는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사람들이 잘못 이야기하는게, h1b 비자가 번거롭고 어떻고 해서 그렇다 하지만,
실제 그런거는 이민 변호사와 HR 사이의 문제이지 하이어링 매니저와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자신은 당장 불러다 쓰고 싶지만, 최대 10개월을 기다려야 하다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회사가 알아서 방법을 찾아옴니다.
회사의 한국 지사를 통하거나, 한국 지사가 없으면 아태지사까지 찾아내서 자리를 만들어 냅니다.극단적인 경우는 현금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학교를 더 다니게 해서서 h1b 나올떄 까지 학생 비자 유지시키게도 합니다.
미국 회사가 현금으로 보수를 준다는걸 못믿겠죠? 필요하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만들어냅니다.요점은 미국내 CS 개발자 마켓에서 구하지 못하는 인력이 자신이라면, 회사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채용합니다.
그냥 one of them 이면 취업비자를 통한 방법은 거의 0% 에 가깝습니다. -
원글 과 댓글에 달려있는 “경력인정 안해준다” 라는 의미가 뭔지 다른 분야 사람으로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경력 안해주면 한국에서 쿠팡 택배 알바하던 사람이랑 관련분야 10년 종사자와 동일하게 간주한다는 건가요? 그럼 두 사람의 능력을 뭐로 비교 하나요? 물론 제 질문에는 경력이 높을수록 실력이 높다는 가정을 하였습니다.
아니면 실력으로 증명되지 않는 경력은 의미가 없단 뜻인가요? 이건 어느 분야 가리지 않고 당연한 말 아닌가요? -
한국에서 경력은 삼전에서 core개발을 하던 사람정도만 인정해주고 그외에는 50%정도 쳐주면 많이 해주는 겁니다.
석사와서 H1가 아니면 사실 다른 대안은 없어보이고요 5-6년후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수요가 폭발할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같은 상황일수 있는데 지금같은 상황이면 쉽지 않아요.. 일단 시민권자들도 잡 구하기 힘드니 외국인들은 더더욱 어렵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한 어렵죠 -
인도에서 직장경력 가지고 석사 후 취업하는애들 보면 레벨 하나는 건너뛰어서 오퍼 받긴함. 아마존같은경우는 L5 정도 오퍼 받음. 물론 인터뷰 퍼포먼스가 뛰어난경우겟지만 인터뷰 준비 잘하고 한국 회사 경력이 물경력이 아닌경우는 미드레벨 오퍼정도는 충분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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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에 댓글들이 맞는 이야긴가? 개발자는 쳐주고 않쳐주고가 없음. 그냥 포지션에 맞는 능력이면 그포지션으로 들어가는 것임.
개발 5년이면 당연히 신입보다 훨씬 낫고, 뽑을 이유가 생기는 거임. 다만, 알고리즘 실력이 아직 필요할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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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론트엔드는 이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시대라, 해고 1순위 직종임.
백엔드도 그 뒤에 줄서있고. -
세번째문단에 인턴십이 하늘에 별따기인가요 라고했는데 인턴하려면 CPT신청해야될거임. 그럴바에는 학교에서 일할수있는 캠퍼스일을하는거임 CPT가 필요없음. 수업이랑 학교직장을 병행할수있고 경험쌓고 이력서에 쓸수있음. 또는 CS석사 수업 중에 어떤건 밖에 나가서 인턴 경험을 쌓고 소감써오는게 특별활동수업이있음. 그런거는 CPT가 면제가 될수있음. 케바케
네번째문단에 H1B가 로또놀음이라고했는데 대학, 정부기관, NGO는 H1B를 아무때나 지원할수있고 승인도 빨리될수있음. H1B cap에 제한받지않음
미국이민은 정보력이 힘이라고 아는만큼 길이보임 지금은없지만 옛날에는 매브니라고 F1 유학생도 미군입대해서 시민권받을수있었는데 정보력빠른애들은 그걸 다 어디서 주워듣고 입대해서 미국에눌러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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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인정해줍니다. 다만 경력채용 인터뷰를 통과할 수 있다면요.
인정 받으시려면 뉴그래드 말고 일반채용에 지원하셔야 됩니다.
한국인들은 드물지만 인정받은 사람들 꽤있고,
특히 인도인들은 인도에서 일한 경력으로 미국석사 후 미드레벨~시니어레벨로 취업한 사람들 꽤 있으니 링크드인 뒤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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