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큰 차이가 한국은
머리가 좋다 = 암기력이 좋다.
능력이 뛰어나다 = 암기력이 좋다
공부를 잘한다 = 암기력이 좋다.
시험 점수를 잘 받으려면 = 잘 외워야 한다
이런 고정 관념이 있는데,
미국은 암기를 하는것에 그리 높은 가치를 두지 않음.
그래서 미국의 좋은 대학의 업적이 훌륭한데 비해 한국사회는 암기력이 모든것을 좌우하다보니 성과를 만들어 낼 수가 없음.
나 한국에 있을 때 삼성에서 9년 일했고, 미국와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에서 총 합 이제 15년차.
지난 15년 사이에 한국 기업 문화가 얼마나 변했을지 모르겠어도, 내 생각에는 한국은 사람들의 인식과 문화의 차이 때문에 미국 기업을 앞지르기는 힘들것 같음.
영화 레인맨의 더스틴호프만이 맡은 역의 특출난 암기력은 한국에서는 서울대 가고싶은 과 다 입학이 가능할거고, 다들 천재라고 하겠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암기형 천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