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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16:22:56 #3861721stanley 119.***.0.234 1078
안녕하세요.
엘에이에 21 per hour로 인턴 취직이 되어 대사관 인터뷰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여기 포럼 글들도 많이 보고 다른 인턴 비자로 미국 나가신 분들 글들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 글을 씁니다. 무조건 우선 미국에서 살고싶어 나가기에는 쉬운 방법인 j-1비자로 선택을 하였는데…물론 에이젼시측에서는 좋은 회사이다 영주권 진행한 케이스도 많고 정안되면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은 합니다. 에이젼시측 말은 걸려 듣는게 정답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라면 어떠한 결정을 내리실지 궁금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우선
1.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국제학교를 다니며 외국에 거주 하였습니다 (영어는 우선적으로 문제는 안됩니다, 영어가 더 편하고요)
2. 유럽에 상위권 대학 졸업 (문과)
3. 한국에 sky대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문과/경제 계열)이러한 조건이시면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어떠한 지역들은 (특히나) 한국에서 “살아남으시지” 못하여서 미국으로 도망오신 분들이 많다고 얘기 하시는것을 보면서 과연 j-1비자 (노예계약이라는 말들도 많이 봤습니다) 에서 영주권이나 immgirant비자로 바뀔수 있는 확률을 보고 오는게 맞는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어 정신없는 글일 수 도 있지만 지금 걱정이 앞서서 죄송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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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OPT, J1, H1B, 영주권, 시민권 모든 단계를 거쳐온 사람입니다.
에이전시를 통해서 받는 J1이 일반적인 J1이랑 같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통 J1에 two year rule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푸는 웨이버를 받아야 합니다. 웨이버를 받으면 j1연장이 안되구요.
회사를 통해 받는 h1b는 쿼터가 있어서 추첨을 해서 뽑혀야 받을 수 있는데 한번에 받기가 쉽지 않아서 떨어지면 다음해에 다시 해야하고 된다는 보장도 없어요. 여러번 시도하기에는 턱없이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F1 STEM OPT가 거의 3년이 있어서 여러번 h1b 추첨에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 거예요.
물론 학교나 non-profit organization에서 추첨없이 h1b를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회사를 가게 되면 추첨해서 받는 h1b가 있어야 하니 이것도 문제구요.
영주권이나 h1b받을 확률 말씀하시는데 j1에서 그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석사가 있으니 NIW를 해볼 여지는 있는데 원글의 분야가 NIW를 통해 받기 쉬운 쪽은 아니구요. -
“영주권이나 다른 immigrant 비자로 바뀔 확률“.. 제로에 가깝습니다. Stem 석박사로 와도 힘든게 이민비자랑 영주권이에요. 다른 글들 전부 다 읽어보시고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마세요ㅜㅜ 나중에 과거의 자신을 진짜로 원망 많이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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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스펙에 미국와서 j1 일하면 자괴감들듯요.. 석사 두번하긴 좀 그렇고 비자 잘나오는 다른 나라에 갈듯요 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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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도 좋으신데 시간당 21달러를 받고 노예처럼 일한다구요? 유럽에서 공부하셨고 대학원까지 다니신디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유학을 나오시는게 낫습니다. 어디서 일하실지 모르지만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미국에서 버텨야하나라는 자괴감이 드실 거 같아요. 이제 패스트푸드 노동자들도 시간당 적어도 20달러 받습니다. 물론 시간외 수당도 제대로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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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나와서 대체 왜 시간당 21불 받고 그것도 아무런 미래도 없는 J1으로 오시려고 하는건지
요즘 참고로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패티만 구워도 시급 20불부터 시작입니다
얼른 빨리 그냥 한국에서 취업 준비하고 면접이라도 한군데 더 보세요 -
늑대굴 피하려 호랑이굴로 가지마오….그 스펙으로 왜 미국에서 최저시급을 ㅜㅜ 그 돈으로 진짜 사람답게 못 살아요…한국에서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삶의 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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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안녕하세요.
엘에이에 21 per hour로 인턴 취직이 되어 대사관 인터뷰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여기 포럼 글들도 많이 보고 다른 인턴 비자로 미국 나가신 분들 글들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 글을 씁니다. 무조건 우선 미국에서 살고싶어 나가기에는 쉬운 방법인 j-1비자로 선택을 하였는데…물론 에이젼시측에서는 좋은 회사이다 영주권 진행한 케이스도 많고 정안되면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은 합니다. 에이젼시측 말은 걸려 듣는게 정답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라면 어떠한 결정을 내리실지 궁금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우선
1.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국제학교를 다니며 외국에 거주 하였습니다 (영어는 우선적으로 문제는 안됩니다, 영어가 더 편하고요)
2. 유럽에 상위권 대학 졸업 (문과)
3. 한국에 sky대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문과/경제 계열)이러한 조건이시면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어떠한 지역들은 (특히나) 한국에서 “살아남으시지” 못하여서 미국으로 도망오신 분들이 많다고 얘기 하시는것을 보면서 과연 j-1비자 (노예계약이라는 말들도 많이 봤습니다) 에서 영주권이나 immgirant비자로 바뀔수 있는 확률을 보고 오는게 맞는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어 정신없는 글일 수 도 있지만 지금 걱정이 앞서서 죄송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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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스펙이시면 나중에 더 좋은 조건으로 미국 오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에요. 당장 미국 이민 안 온다고 큰 일 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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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학교쪽으로 오는 게 훨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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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원래 생각은 1년동안 그냥 먹고살 정도만 월급 받으면서 엘에이에서 다른 기회나 E2 비자라도 받을 수 있는 회사 찾는게 목표였는데 놀러간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안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거의 3달 넘게 미국에 이력서도 넣어보고 여러가지 회사 (한인회사 제외)에 많이 지원해봤는데 다 연락이 없거나 인터뷰까지 가고 떨어져서 j-1으로 한거거든요 우선 비자비용 6백때문에 좀 더 생각해보면서 계속 이력서 넣어봐야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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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제학교에 유럽에서 대학까지 다녀놓고 굳이 한국에서 문과로 대학원을 다니시는 무슨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건가요? 보통 유럽에서 남거나 다른 서구권 대학원을 가거나 하는게 통상적이지 싶어서요. J1 정말 600까지 내면서 갈 필요 전혀 없어요. 어떻게 비자 해결된다해도 j1때 물경력으로 미국회사 못가고 한인회사 전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J1하면서 옆에 영어도 잘 안돼는 20대 초중반 한국 지방대/전문대 친구들하고 일하면서 단순업무만 반복할텐데 정말 효율성 하나도 없고 현타 많이 오실꺼에요. 그 정도 스펙이면 대학원 이공계열로 돌려서 충분히 취업하실 수 있습니다. 문과 구체적으로 어딘지 모르겠지만 stem이 아니라면 대학원도 가능성이 없으니 전공차별이 없고 상대적으로 문호가 더 열려있는 호주, 캐나다, 영국 등을 고려해 보시는것이 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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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는 원래 싱가포르로 대학원 진학을 할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차라리 한국에서 sky가는게 비교적 쉬우니 장학금 받고 선택한거였습니다. 과는 경제계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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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에 있으면서 미국에 3달이나 이력서 넣어보셨다고 했는데 노력은 가상하지만 미국 대부분 회사들이 ATS로 주소지가 미국 밖이거나 비자 스폰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프로그램 자체에서 자동으로 걸러버려요. 또 최종학력이 미국이 아니면 또 필터링이 됩니다. 미국에서 대학원나와도 현재 잡마켓 자체가 영주권/시민권 아니면 서류통과가 안돼요. 블라인드나 레딧 등등 보시면서 현재 잡마켓에 대한 이해도를 일단 높이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커리어의방향성을 정하는 우선순위이지 싶어요.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어서요. 뭐 사연이 있어보이지만 무쪼록 더 좋은 방향성 찾기를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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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본인 상황에서는 무작정 해외로 가는것 보다 본인의
현재 스펙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한국에 소재한 외국계 기업을 노리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구글코리아, 마소 등에서 주재원자격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정말 해외취업을 꼭 해야한다면 국내 대학원은 사실 별 의미가 없어서 다시 일관성있는 방향을 설정해야합니다. (전공, 국가, 향후 가능성있는 비자) 등등 돈과 시간은 기본 투자 조건이지만 그렇게 쉬운게 사실 많이 없죠. 정말 피땀흘려 노력했지만 방향을 잡지못해 헤매던 친한친구가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봅니다. -
비자 비용 6백은 벌써 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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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안가거나 하면 돌려 받을텐데요 일부라도 정책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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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애매한게, 한국에서 취업도 쉬운것만은 아니예요. 학교를 유럽에서 다녔으니 한국 대학생들만큼 취업고시를 한것도 아니요, 싱가폴 어려워서 사실상 돈만주면 거진 받아주는 한국 문과/경제계통 대학원 이래잖아요. MBA 아니라 경제 계열이라는거 보니 좋은 과는 아닌가봅니다. 그런쪽 공부 오래한 사람이 갑자기 무슨 stem 대학원을 가겠어요.
1. 지금부터 한국 내지 동남아 외국계회사 취업 시도. 많은 노력 필요하지만 차라리 이게 정공법임
2. J1 노가다 취업–> 대사관 인터뷰에서 거절될 가능성. 오버스펙이고 노가다 경력이 현재 상태에서 필요한 이유가 없음. 그나마 성공한다고 해도 J1으로 가서 미국에 남을 가능성 매우 적음. 문호때문에 eb2, eb3 숙련 모두 3년 이상 예상. 바로 영주권 시작해주는것도 아니므로 그 전에 비자 만료로 귀국. 노가다 경력이 한국 취업에 도움이 되냐? 아니올시다 -
그러니까요.. 전공도 전공이지만 제일 큰건 해외취업 목표로 하시는 분이 국내에서 대학원을 시작해버린것 같은데. 혹시 장기적인 목표나 꿈이 학계 쪽이었나, 한국취업이었나 하다가 최근들어 해외취업이 하고싶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전공일단 돌릴 수 있는건 제 생각에 그나마 (회계, 간호, 데이터 사이언스) 이정도 생각나고 (외국은 각나라 취업가능한 전공을 먼저 찾고, 적성을 고려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는 간호쪽 추천). 아니면 진짜 차라리 j1으로 가서 결혼을 노려보거나 0.0001확률로 좋은 한인회사로 옮겨 비자진행하거나 (아 진짜 위험)… 가능한 옵션 다 열거하다보니 가 차라리 sky니까 국내나, 진짜 원래 목표하신대로 싱가폴, 유럽, 캐나다 뭐 이쪽이 낫지 않나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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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어짜피 답정너면서 뭔 댓글을 바라나? -
유럽쪽 취직이 더 쉽습니다.
특히 대학 나온곳(나라)을 알아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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