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오래된 얘기인데….
내 동생이 결혼한지 7-8년 정도 되었는데,
그 전에 강요로 선을 본 아가씨가 있었음….
우리 집은 어머니가 너무 극성이라,
사실상 연을 끊었는데…
동생 40넘었다고, 결혼 강요 죽도록 해대고,
어디서 또 이상한 사람을 데려온 모양….
데이트를 하는데, 아가씨가 그러더래….
자기가 홀 어머니가 있는데, 결혼후, 돈 좀 주면 안되냐고….
동생이 처음에 “매달 100만원” 이러고, 더 요구당하다, 끝낸 것 같은데….
동생 생각이, “딱히, 마음에 드는 여자도 아니고, 나이도 많고, 몇 달전까지 알지도 못한 남인데,
왜 매달 몇백만원을 그리 쓰나?”
저런 조건이면, 끊어 내는게 맞지….
퐁퐁이들도 결혼 전, 사인이 보였을텐데….
이선균도 최소한 변호사와 결혼했던데,
억지로 결혼 유지하는 이유라도 되는 것임….
생각 없이 살면, 인생 막장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