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 나이가 사십이시라면서 “맘을 설레게 할 정도의 미모의 여자들” 을 아직도 언급하시나요.. 배우자는 빼어난 외모보다 같이 있을때 지루하지 않고(=오랜 시간동안 함께할수 있고) 이해심 많고 서로 의지되는 사람이어야되요. 미모의 여자가 아니라요..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성들을 만나는건 잘 하고 계신거긴한데, 지금 만나시는분을 좋아하려고 노력까지 해야되면 결혼은 아닌듯. 좀더 만나 보시고 좋아하는 맘이 안 들면 다른 분 또 만나세요. 좋은건 그냥 좋은거지 노력한다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지는 않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