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밍 회사

  • #3860751
    조언구합니다 76.***.114.84 1086

    안녕하세요,
    감사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험한 말투로 제 가정형편을 멋대로 추론하시는 분도 더러 계시네요. 제 미국생활력을 혼자 논하고 계시던데, 사실여부도 모르고 가상으로 만든 대상을 무시해봤자 본인의 사회성만 더 깎아내릴 뿐입니다. 날씨 좋을 때 바깥에 나가셔서 햇볕 밑에서 산책하시고, 주변 이웃 분들께 웃으며 인사도 해보세요. 안개 낀 마음이 점차 맑아질 겁니다.

    우선 시급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appointment를 앞당겨 받았습니다. 플러밍 회사 측의 테크니션이 inspection을 거치고, 그 쪽이 설치했던 부품의 내부 파열 및 스마트 수도 미터기 또한 미작동한 것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사실 전에 2시간 예약해둔 거 4시간이나 질질 끄는 거 보면서 불안하긴 했는데 그때 설치 기사분 역시 서툴으셨던 것 같습니다. 이후 처우는 그 쪽 보스에게 권한을 넘겨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수도비+가스비로 걱정하시는 줄 아시는 분… 샤워기가 샌 정도가 아니라 탱크에서 콸콸 쏟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여섯시간만에 4인가구 두달치 물이 빠졌습니다. 단시간 비정상적인 양의 물 사용 그래프를 증거로서 확실한 과실을 물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것이지, 제 가장 큰 걱정은 오천불 정도 하는 물히터탱크를 replace하게 될 경우의 설치비 등등 외부적인 요금이었습니다. 인건비, 부품비, 뭐든 비싸서 문제의 어제도 삼천불 나갔습니다. 비싸면 비싼대로 돈 많아보이니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고, 싸면 싼대로 그냥 냅두라 하는데, 아무리 미국이 갑갑하다 하여도 참고 지내는 편이 더 호구 잡힙니다. 참고 지내는 건 옛날 한국에서나 통하던 구시대적인 발상입니다. 여긴 미국이잖아요. 제 탓이 아닌데 왜 억울하게 있어야합니까. 화나서 씩씩대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정당한 대처를 취한겁니다. 남들은 안됐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스스로 세상으로부터 울타리를 치고 계십니다. 법적인 절차까지 밟지 않더라도 우선은 꼭 클레임 거셔야합니다. 포기하고 살지 마세요. 실제 사회에서 목소리 높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이번 기회가 공부가 되었습니다.

    • 참나 172.***.1.90

      집도 있고 그런거 설치 한다고
      돈도 쓰고
      부자네 알아서 허드라고잉 ㅎㅎ

    • Abcd 107.***.35.76

      Small claims court라고 소액 재판 청구 하시면 됩니다.

      • .. 73.***.90.165

        샤워가 한시간엇나 두시간에 2.50불인데 뜨거운물 6시간이면 15-20불? 몇일동안틀어져잇던것도아니고 워터데미지없으면 그냥 구글에 bad리뷰 하나 쓰고말지. 새거로 설치하는거만 해결하면대겟네

    • pp 76.***.230.31

      원글님의 문장을 보아하니 교육수준이 높고 상당히 똑똑하신 분 같은데요.., 왜 이런 곳에서 조언을 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시면 답글의 90%이상은 병.신수준의 인간들이 싸지르는 글입니다. 그나마 10%의 댓글도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입니다.
      손해의 정도가 몇백불선이라면 그냥 실수로부터 값비싼 비용을 지출했다고 치고 잊으시고 다음부턴 주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인이 미국에서 살아가는 것, 흔히 지불하는 수업료입니다.

    • 조언 107.***.32.114

      이번것은 가족이 피해를 부담해야할 것같아요.
      사실 집보험에 청구하는 것이 답인데 그러면 보험료가 더오르겠죠.

      플러머가 설치를 못하거나 오작동되었으면 그쪽에 뭐라고 할텐데 결국 작동되는데 오버라이드 한것은 본인이고…
      다른곳에 문제가 있었는데 플러머보고 집 전체에 검사를 요구했는데 문제없다고 했다면 그건 플러머에게 항의할 수 있죠.
      근데 글 내용에 이부분은 없어서..

    • 치유마법 140.***.198.159

      그 플러머에게 연락해서 얘기는 해봤나요? 아니면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건가요?

    • 치유마법 140.***.198.159

      밖으로 철철 흘러간 뜨거운물 leak가 그 플러머 책임이 아니라면 회사측 과실이라고 덮어쒸우기 힘들겠습니다.

    • 조언 107.***.32.114

      미국은 증거가 있어야 이깁니다.
      거짓말 잘하는 미국인들 많이 겪어봤는데 난 그런말 안했다하면 끝이에요.
      플러머를 잘못 고용했고 쓸데없는 설치를 한거에요.
      바보라서 바보짓하고 손해보는 것입니다.
      플러머들 고졸이라 너무 기대 안하는게 좋은데…
      다들 아는것만 알고 몰라요.

    • 1111 50.***.194.182

      지금까지 얘기 한거 그대로 서비스 메니져 연결 해달라고 해서 얘기 하면 됩니다
      무슨 클레임이니 뭐 이렇게 빙빙 돌아가나요

    • 조언구합니다 76.***.114.84

      말씀 전부 감사합니다.

    • 76.***.204.204

      1. 여기다 이런글 올리는거 필요없고
      2. 미국서 어떤 송사도 간단하고 값싼건 없다. 모두 다 스트레스 옴청나고 모두 다 심지어 비싸기도 하다. 돈많고 거짓말 잘하고 싸우기좋아하는 사람이 항상 유리한 시스템이다.
      3. 그냥 판사도 지 그날의 기분과 변덕으로 판결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편견(아시안대 백인이라면 어떻게 될까) 으로 판결할쁀이다.
      4. 모두가 니 잘못이다. 그 플러머를 고용한것도 이런일이 생긴것도. 그래서 항상말하지만 니가 집을 갖고 있으면, 니가 플러머도 되고 전기기사도 되고 핸디맨도 되고…변호사도 되어야 하는게 미국이다.
      5. 아프면 스스로 의사도 되야한다.
      6. 그게 아니면 돈많이 버는 직장유지해서 다 버는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
      7. 법에 관한건 니가 유리하다해도 승리를 장담못하는게 태반이고 거짓말로 싸움이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그런데 변호사쓰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그게 미국이다. 결국 승리자는 변호사와 판사들일뿐.

      • 배성훈 (삼용) 172.***.217.88

        76.***.204.204 놀구인네

    • 76.***.204.204

      너 미국산지 5년 미만이거나 25살도 안됐지? 그러니 미국을 모르니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다. 미국을 알면 이런글이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걸 쓰라리지만 깨닫는다.

    • 76.***.204.204

      전화연결 안됐다고 ㅋㅋㅋ 아이구 이 순진한 … 그런건 변호사가 들으면 오이구 재판시간 늘릴 (그래서 수임료 올릴) 호재구나 ㅋㅋㅋ 이 정도 껀일 뿐.

    • 그게 아니고 71.***.52.231

      그 배관공에서 전화해서 물어봤냐?
      그 배관공에게 찾아가서 말해 봤냐?

    • 76.***.204.204

      미국산다는건…

      그냥 이거저거 모른다고 무시하고 미쳐서 살거나
      아니면 죽을때까지 인고의 시간으로 도를 닦으며 사는것이야.

    • 76.***.204.204

      미국사는 애들을 한번 잘 관찰해봐라.
      이민온애들은 지들 맘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화내고 산다. 미국토백이 애들은 그러지 않는다. 그러면 자기 손해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는걸 배워온것이다.

    • 76.***.204.204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도람프나 바이든처럼 맨날 입으로 거짓말하고 말로 남을 매니풀레이션하면서 사는 정치인이나 변호사 판사가 되면 된다.

    • 희한한 발상 210.***.18.76

      보함료가 올라가면 다른회사를 찾아서 더 싼곳으로 옮겨야지
      참 희한하게 플러머는 왜 부르니?

    • 조언 107.***.32.114

      플러머…깡패조직이라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나오죠?
      우선 BBB에 등록되고 평판이 A인 플러머 회사를 찾아서 검사하도록 하세요.
      물론 수리를 안하면 검사 비용이 있지만 원인은 알아야합니다.
      심하게 아플때 다른의사한테가서 진단받죠? 마찬가지에요.
      그런다음 다른 플러머가 어떻게 해야 문제 해결이 된다. 뭐가 문제다 장치 설치가 문제다 아니다라고 서류에 써줘야합니다.
      안써주면 요구하세요 써달라고 부모님한테 보여줘야한다고하고.
      절대로 처음 회사랑 싸운다이런 애기하지마세요.
      그럼 피하고 더욱 안써줍니다. 본인이 말을 잘해야합니다 안그럼 바보…바보는 줍니다.
      그리고 증거가 된다하면 고쳐달라고 하고 또다른 곳에서 고친 후 잘 했는지 확인도 필요하겠죠?

      전화는 1시간마다 하고 욕도목소리도 거칠지 않지만 질긴 찰거머리처럼 해결해야 할거다 난 만만하게 보지말아라라는 느낌을 줘야합니다. 그리고 돈은 크레딧 카드로 지불했죠? 카드회사에도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근데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찾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