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이 정말 수시로 듭니다. 저도 영주권 진행 중일 때 정말 이 회사가 싫어 죽겠는데 벗어 날 수도 없고 회의감에 휩싸여 다 그만 둬버리고 싶고, 케이스 접고 그냥 한국 갈까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미국에서의 삶을 이어 나가는게 훨씬 더 나은 삶일 것 같아서 정말 영주권이 나올 때까지 꾹 참았어요. 한국에 돌아가서 특별하게 어떤 것을 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목표가 있지 않다면 포기하고 돌아가서 더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적어도 지금 미국에 있어서 영주권은 진행 중인 상황이잖아요? 장단점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남아있어야겠다 결심하셨다면, 여가 시간에 최대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시궁창 같은 삶이다 라고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지, 하지만 다 버텨서 마침내 이뤄냈다며 훗날 이 순간들을 회상 할 때가 올 것입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